무지개의 집 20주년 기념 연례만찬 성황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5월 19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교계 > 뉴욕/뉴저지
2013년06월14일 05시30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무지개의 집 20주년 기념 연례만찬 성황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게 임시쉘터를 제공하고 있는 무지개의 집(사무총장 김은경)이 1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제 20주년 기념 연례만찬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가정폭력 근절과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쉘터확장 및 운영기금마련을 위해 마련됐고 그동안 무지개의 집을 이용했던 한인 여성들과 목회자, 지역정치인, 한인사회 주요기관과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지난 10여년간 매달 500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대싱디바가 나눔상을 아시안아메리카연맹(AAF)이 비전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2년간 기도모임을 인도하며 봉사하고 있는 김수경 강도사와 무지개의 집 창립자인 여금현 힐사이드연합감리교회 목사에게 특별상을 각각 수여했다.


김은경 사무총장은 “소외된 여성들이 무지개의 집을 통해 치유와 위로를 받고 삶의 의지를 다시 회복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정폭력에 떨며 소외된 여성들을 돌보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현재 쉘터가 6명밖에 수용할 수 없는데 하루에도 쉘터를 찾는 한인들의 문의가 여러 건에 달하고 있다”며 “현재 통합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쉘터와 가정폭력 피해여성쉘터의 두 곳으로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은숙 이사장은 “아무런 돌보는 사람 없이 버림받았던 자매들이 무지개의 집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삶에 대한 애착을 가지면서 점점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볼 때 가장 보람있었다”고 기뻐했다.


여금현 목사는 "20년 전에 이 나라의 문화와 관련법률을 모르고 무지개의 집을 운영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간다는 인사도 못하고 그만뒀다"며 방은숙 이사장님께 죄송하고 후회한다는 발언을 하자 행사장의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날, ‘20년을 되돌아보며’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2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20주년 기념 책자를 무료로 배포했다. 



한편 무지개의 집은 자체적으로 조사한 2012년도 이용자 통계보고서를 발표했다.(사진 참조)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한해동안 쉼터를 찾은 여성들은 총 29명이었으며 19세 이하가 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 뒤로 30(6), 50(6), 40대와 60대가 각각 4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이용자의 평균 쉼터거주기간은 46.5일이었고  신분상태는 시민권자가 41%, 서류미비자가 31%로 파악됐다.

 문의: 718-539-5515 

<문석진 기자>











































































4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뉴욕/뉴저지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56352818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뉴스 > 교계 > 뉴욕/뉴저지
다음기사 : CGN TV 미주동부지사 개국예배 (2013-06-14 21:57:15)
이전기사 : [영상]한기부 뉴욕지부 대표회장 이종명 목사 취임예배 (2013-06-13 20:25:2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