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북한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영양쌀 포장행사에 이어 6월 9일(주일) 오후에 열린 자선음악회는 뉴욕시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가수 소프라노 이윤아와 뮤지칼 히즈 라이프의 랜디 브룩(예수 역)이 특별 출연해 고품격 음악회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솔로와 함께 이중창 'You Raise Me Up'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뉴욕시티오케스트라 수석악장 곽병국 지휘자가 이끄는 엘리야중창단의 수준높은 남성중창도 음악회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손성대 장로/지휘 이정진)이 특별출연해 신앙의 선배인 장로들의 우렁찬 포효로 신앙을 표현해 듣는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퀸즈랜드 어린이 합창단이 찬조출연했고 노스 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 한국 초기 선교사의 마을의 생존자 마리엘라 프로보스트선교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날, 엘리야중창단은 '엘리야의 하나님'과 '나'를 불렀고 테너 박경현의 '주품에' 이윤아의 '보리밭' 뉴욕장로성가단의 '하나님의 자녀들' '깊은 강' 그리고 엘리야중창단의 '그리운금강산' '사랑으로' 등의 아름다운 가곡과 찬양이 어우려졌다.
뉴욕중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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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