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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5월24일 08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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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러므로 나는 행복하였노라
그러므로 나는 행복하였노라

곽상희


삶의 굽이 지나오다
이것만은 견딜 수 없다 할 때
그때도 할 수 있다 하시는 이

하루의 고된 일 지나가고
큰 바위너설 가슴 무너져 내릴 때
저녁노을 강물처럼 낮게 다가와
이것도 지나가리라
꽃잎 같은 손 내밀어 앞서 가시는 이

어둠이 내리는 깊은 골짝
외로운 까마귀 같이 홀로 울 때
새벽하늘 같은 가슴 열어
이리 와 편안하라 하시는 이

천하를 품고도 너른 가슴
그랬기에 그랬기에
그 손 있었으므로
그 가슴 있었으므로

나는 승리했노라
나는 행복하였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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