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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5월20일 15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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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장신대 총장, 김명용 교수 초청 이단과 요한계시록 세미나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김명용 총장




뉴욕교협(회장 김종훈 목사)은 20일(월) 오전 9시 플러싱 금강산에서 한국장신대 총장 김명용 교수를 초청해 이단대책 세미나를 열었다.

김명용 교수는 "이단과 요한계시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요한계시록을  진정한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앎으로써 어떻게 이단에 대처할 것인가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요한계시록의 주제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계 2:10)'임을 강조하며 주기철 목사를 예로 들어설명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동료목사들에게 목사 직분을 파직당하고 일제의 탄압과 고문 속에 주기철 목사가 순교했을 때, 마귀가 이긴 것 같이 보였지만 결국에는 순교를 통해 한국교계에 진정한 스승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교회와 신학생들이 주기철 목사의 영성을 본받기를 원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7년 환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7년 대환란의 인식을 가지게 되면 비관적 역사관을 가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결국 교회의 사회적 역할이 없어지게 된다."고 말하고 "계시록 11장과 12장에 각각 등장하는 3년 반의 시간을 합쳐서 7년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3년 반은 마귀가 통치하는 기간을 상징하는 숫자로 사용된다. 3년 반이라는 기간이 긴 시간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뒤에 등장하는 1000년 왕국과 비교해서 생각해야 한다. 3년 반은 잠시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어지고 1000년은 영원의 개념으로 사용되어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잠시와 영원이라는 대립 속에서 요한계시록의 핵심인 '희망의 역사관'이 형성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계시록을 바라보며 '비관적 역사관'을 가지지만 사도요한이 이야기하고 있는 실체는 비관적인 현재,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희망을 예언하는 책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한계시록 14장에 등장하는 14만 4천명의 숫자에 대해서도 "요한계시록은 전체적으로 상징적 숫자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 것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전하고 "당시의 사정(context)으로 봤을 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14만명이 되지 않았고 그 사람들이 환란 가운데 있으며 '누가 과연 구원받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무려'14만 4천이라는 숫자가 나온 것이며 하나님께서 인치신 사람은 틀림없이 구원하실 것이라는 확신에 대한 숫자로 사용된 것이다. 즉 엄청난 희망의 숫자인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예언의 책이라고 해석하기 때문에 오류가 생긴다. 예언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요한계시록에서 예언하고 있는 것은 역사의 마지막에 새하늘과 새땅이 건설되고 주께서 오신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지금 이곳에서 주님을 섬기다 사형장에 끌려가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주님과 함께 왕노릇 할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는 거이다. 마귀와 결탁되어서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심판받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유항의 바다에 빠지게 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시각으로 요한계시록을 바라보아야지, 모택동이니 신천지의 등장을 이야기하는 것이니 하면 큰 오류에 빠지게 된다.'결국 너희가(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승리자가 된다'는 예언의 핵심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진행된 기자 질의 시간에는 "한국 교회와 신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바른 교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신학생들이 바른교회의 정신을 실천하는 교회를 만들면 한국교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른 교회에 대한 설명으로 "많은 한국교회와 신학생들이 출세의 욕망에서 비롯된 번영의 복음을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기쁨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권력과 소유가 아닌 하늘에서 부터 오는 진정한 기쁨에 관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앞서열린 예배는 현영갑 목사(총무)가 사회를 맡았고, 최창섭 목사(이단대책위원장)의 기도에 이어 김종훈 목사(회장)가 강사를 소개했다.

김명용 교수는 한국 장로회신학대학교(원) 총장으로 장신대 대학원(조직신학)을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7년간 장신대에서 교수 및 신학과장, 대학교학처장, 기획처장, 신학대학원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칼 바르트 신학', '성령 신학', '통전적 신학', '다른 복음은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길' 등 다수가 있다.



<김명용 교수 세미나 영상 - 30분, 화면을 클릭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명용 교수 인터뷰 영상>








교협회장 김종훈 목사


사회 현영갑 목사


식사기도 송병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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