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가동

뉴욕 교협(회장 김종훈 목사) 산하의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가 임원 등 조직을 갖추고 새롭게 출발했다.

5월 17일(금) 금강산식당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선출된 임원은 회장 최창섭 목사(SBC), 총무 유상열 목사(예장합동 총신측), 서기 임재홍 목사(ARPC), 회계 이지용 목사(C&MA)등이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뉴욕교협 총무 현영갑 목사가 참석했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뉴욕교협에 소속된 교회의 각 교단 대표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위촉된 교단대표는 다음과 같다.

김상태(PCA), 이성헌(나사렛), 이지용(C&MA), 정수명(AG), 조부호(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 이만호(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양민석(UMC), 한준희(백석), 유상열(예장합동 총신측), 최창섭(SBC), 박마이클(SBC), 황영진(RCA), 임재홍(ARPC) (이상 목사) 등이다. 성결교단과 통합측 대표는 추후 위촉할 예정이다.

뉴욕교협의 이단대책 소관 부서는 그동안의 특별분과인 '이단대책위원회'에서 뉴욕교협의 산하기관인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로 대폭 조직이 확대되었으며 추후 미동부지역의 이단대책활동을 해오던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에서 뉴욕교협을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뉴욕교협산하의 뉴욕청소년센터같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자체 정관과 조직을 갖추는 등 이단과 사이비 대책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뉴욕교협은 지난해 38회 정기총회에서 교협산하기관으로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를 신설하는 헌법을 통과시켰다. 뉴욕교협 헌법 제 5장 15조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신학과 이단, 사이비 종파를 연구하여 발표하여 이단교리와 활동을 차단, 제거하는 제반업무를 수행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15조 1항에는 교협산하 각 교단에서 파송되는 1인의 대표들로 위원회를 구성하며 임기는 3년으로 하며 연임 또는 중임 할 수 있다. 2항에는 별도 세칙에 따라 임원단을 구성하여 조직적으로 운영하고 3항에는 협회회장은 자동 실행위원이 된다.

뉴욕교협은 산하기관으로 뉴욕청소년센터(대표 최예식 목사)와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그리고 영어권목회자 협의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