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은 15일(월), 북미원주민선교를 위한 조직을 발표했다. 삼원각식당에서 열린 뉴욕교협분과위원회(위원장 김기호 목사)의 조직은 선교준비와 훈련을 위한 실질적인 조직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위원장에는 김기호 목사(뉴욕주양장로교회) 총무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부총무 이재봉 목사(큐가든성신교회), 서기 송일권 목사(큰은혜교회), 부서기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회계 김종호 집사(한인동산장로교회), 부회계 한석진 목사(한길선교교회), 교육 및 훈련 이재봉 목사, 샘리전도사(뉴욕어린양교회), 잔윤전도사(뉴욕중부교회), 국악 송일권 목사 박영운 집사(뉴욕늘기쁜교회). 찬양 루디아윤사모(뉴욕중부교회), 관리 함성은 목사(뉴욕선민교회) 민경수 집사(큐가든성신교회) 구매담당 이창남 목사(뉴욕메신저교회), 장규준 목사(리바이벌교회), 차량 권순원 목사(뉴욕임마누엘선교교회), 다민족 레오니드김 목사(열방침례교회) 등이다.
북미원주민선교는 8월 4일(주일)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원주민 보호구역과 뉴욕업스테이트원주민보호구역 그리고 캐나다원주민보호구역 등으로 나누어 8월 10일(토)까지 단기선교로 진행된다.
이 중에서 미국내 원주민보호구역은 영주권이 없어도 갈 수 있어 서류가 미비된 교인들에게는 선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기호 위원장은 “금년 원주민 단기선교는 적어도 200명 정도는 참여할 것이며 홍보와 교회의 선교 참여도에 따라 300명 정도까지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에는 42 교회 351명의 단기선교팀이 참여했다.
북미원주민선교의 초기단계는 주로 국악공연과 찬양, 그리고 태권도 시범, 한국음식 등 소위 문화선교의 형태로 진행되며 이를 위한 훈련과 선교교육은 5월 첫째 주일부터 10주에 걸쳐 주일저녁에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캐나다 북미원주민선교를 실제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김동승 선교사는 북미원주민선교에 대해 “역사적으로 북미원주민을 침략했던 백인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제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며 “36년간의 일제침략을 경험한 한국인들은 북미 원주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할 수 있어 북미원주민선교에 유리한 입장이다. 원주민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사용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자 한민족의 축복이다.”라고 강조했다.
북미원주민 선교참가비용은 1인당 450불이며 형제 등 가족이 신청하면 100불 할인해 350불에 갈 수 있다.
문의: 원주민선교분과위원장 김기호 목사 646-763-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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