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는 3일(수)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에서 지난 3월 31일에 열린 부활절새벽연합예배에 관한 평가회를 가졌다.
교협회장 김종훈 목사는 "각 지역마다 활기차게 움직여서 뉴욕교계 전체에 부활의 소망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하고 "열심히 뛰어주고 수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이성헌 목사는 "교협이 연합해서 새벽예배 드리는 것을 보고 교협에 등록되어있지 않은 교회들도 부러워했다. 이러한 지역적 연합을 통해 교협이 뉴욕전체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 현영갑 목사는 "지역별 모임을 1년에 한번만 하기에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 올해는 6월에 열리는 목회자 족구대회를 지역별로 참가해 목회자간 친목을 더욱 도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평가회에 참여한 지역별 준비위원장 및 목회자들의 다양한 평가들이 나왔다. 특히 "새로운 목회자들에게 순서를 맡기며 세워주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롱아일랜드2지역)", "평신도들에게 순서를 맡기면서 참여를 높였다.(리틀넥 지역)" 등의 좋은 평이 있었고, 한편으로는 "교협주소록의 연락처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연락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한편,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의 26개 지구별 대항 족구대회가 6월 3일(월) 알리폰드 파크에서 열린다.
족구대회 참가자격은 뉴욕교협 소속 목회자(부목사 포함)이며 마감은 4월 30일까지 선착순 12팀(1팀 4인조)이다. 이번 족구대회는 강원도 목사회가 주최하고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가 후원한다. 문의 족구대회 준비위원장 지인식 목사 718-309-7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