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KCBN 문석진 사장 취임감사예배 예수그리스도의 생명과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선교복음방송국으로 거듭나겠다
이사장 윤세웅 박사(좌)가 신임사장 문석진 목사(우)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KCBN 미주기독교방송 문석진 사장 취임감사예배가 20일(수) 오전 11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겟세마네 채플에서 열렸다.
문석진 목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방송경영은 우리의 계획과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많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한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을 고백한다"고 밝히고 "이 허약한 청년(KCBN)이 건강한 청년의 모습으로 회복되어 이 땅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생명과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선교복음방송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1부 예배는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의 인도로 시작되 뉴욕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대표 김진환)의 연주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의 대표기도, 윤숙현 목사(뉴욕예수교회)의 성경봉독, 유영숙 씨(프라미스교회 솔로이스트)의 특송에 이어 김종훈 목사(뉴욕교협회장)가 "다스리게 하였더라(창 41:37-4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종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이 기근하는 시대에 요셉과 같이 KCBN을 문석진 목사에게 허락하셔서 다스리게 하였다. 하나님의 성령에 충만히 감동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2부 취임식은 박마이클 목사(KCBN 이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박마이클 목사의 신임사장 문석진 목사 소개에 이어 윤세웅 박사(KCBN 이사장)가 문석진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황동익 목사(전 KCBN 사장)가 취임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문석진 목사가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지인식 목사(시인, 미주기독문학동우회 총무)가 '소리의 춤, 춤추는 소리여'라는 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권면에는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장)가 나서 "실족하는 백성들을 향해 사람들을 보지말고 하나님의 간섭을 받으며 자기 희생의 마음으로 꿈과 비전, 위로, 하나님을 보이는 믿음의 사명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는 손세주 총영사(장병원 동포영사 대독)가 "교인들의 정신적 지주로서의 교회의 역할, 많은 1세 노인들과 호스피스 분들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됨에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천 목사(뉴저지교협회장)는 축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방송, 미디어 사역에 맞춤된 사역자임을 확신한다. 원만하고 조용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언론인으로서 소신도 있으셔서 앞으로 KCBN이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문석호 목사(KCTS 이사장)는 "힘든 상황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시게 됨을 감사드리고 더욱 더 힘내어서 삭막한 미주 땅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소리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축복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영상을 통해 이대연 장로(뉴욕청소년센터 이사장), 손성대 장로(뉴욕장로성가단장), 박상원 목사(뉴욕나눔의집 지도목사), 김은경(무지개의 집 사무총장), 이창남 목사(뉴욕목회자축구단장), 양창원(뉴욕탁구협회 회장), 박영표 목사(한국요양원 원목), 김상철 목사(파이오니아21 대표) 등 8명이 영상으로 축사의 메세지를 전했다.
그레이스 맹(연방하원의원), 론 김(주하원의원), 피터구(시의원)이 각각 대리인을 통해 문석진 KCBN 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KCBN 중창단의 특송과 KCBN 소개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황영진 목사(KCBN 선교이사)가 헌금기도를 드렸고 김귀만 목사(뉴저지우리교회)가 헌금특주했다. 광고에 이어 윤세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재홍 목사(KCBN 이사)가 오찬기도를 드렸다.
서울에서 출생한 사장 문석진 목사는 1998년 도미했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사역을 시작했으며 아내 강인애 사모와 1남(문태영), 1녀(문진영)를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 전공/신문방송학 부전공)를 졸업하고 해병대 중위 제대, 삼성그룹 삼성생명에서 근무했었다.
경희대학교 방송국 보도국장 및 아나운서 실장, 크리스천헤럴드 뉴욕지사장, 기독교 미디어 단체인 씨존 설립, 기독인터넷 신문 기독뉴스를 창간했다. 1998년 부터 찬양목회사역을 시작해 뉴욕찬양마을을 설립했고 뉴욕목양교회(송병기 목사), 뉴욕신일교회(박맹준 목사), 뉴욕갈릴리교회(정도영 목사), 뉴욕평화교회(임병남 목사)에서 찬양 목회를 해왔으며 현재는 뉴욕평화교회 협동 목사로 섬기고 있다.
2011년 5월 사장공모를 통해 KCBN 사장 대행으로 임명되어 지난 22개월 동안 KCBN의 성공적인 부활을 이끌어오다 지난 2월 27일(수)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KCBN 사장에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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