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문 편집국 유원정 국장의 부친 고 최병현 장로 천국환송예배가 2월 24일(주일) 오후 6시 제미장의사에서 열렸다.
교계 목회자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입관예배는 김상모 목사(뉴욕만백성교회 원로목사)가 집례를 맡고 손한권 목사(예사랑교회)의 기도, 장녀 최원정의 약력소개에 이어 김상목사가 "부활과 영생의 믿음(요11:17-30)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노병은 죽지않는다”는 맥아더의 연설을 인용하면서 “크리스천은 죽지 않는다. 단지 사라질 뿐이다”라고 크리스천의 부활과 영생을 표현했다.
고 최병현 장로는 1928년 4월 4일 황해도 평산 출생이며 1943년 춘천사범학교 졸업 후 교향에서 교편을 잡았다. 1945년 10월 월남해 국민대학교와 육군종합학교 5기를 졸업하고 1953년 1월 안태희씨와 결혼했다. 경기고와 경복고 배석장교, 태평양화학에서 근무했고 1996년 5월 도미했다.
2011년 6월 12일 명예장로에 추대됐고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이승만박사 뉴욕사업회, 황해도민회, 상춘회 등에서 활동했다. 2013년 2월 22일 오후 3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가족으로 장녀 : 최원정 사위 유상열 목사, 차녀 : 최미하 장남 : 최 열 자부 김정윤 차남 : 최정 등이 있다.
발인예배 2월 25일(주일) 오전 9시 30분 하관예배 2월 25일(월) 오전 11시 장지는 워싱톤메모리알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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