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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호 목사 부부와 성은 자매(사진: 뉴욕데일리뉴스) | | |
존엄사 논란으로 세계적인 이슈를 몰고 온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이만호 목사의 딸 이성은 자매가 법원이 퇴원을 허락해 지난해 11월 21일 노스쇼어병원을 나온지 79일만인 2013년 2월 10일(주일) 오후 28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이 양의 부친 이만호 목사는 “아빠! 저 좋은 천국 조금 일찍 가면 안되요?” 라고 묻던 자신의 소원대로 먼저 천국에 갔다고 안타까와했다.
이성은 자매는 10일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구급차로 병원으로 갔으나 30분 만에 숨을 거뒀다. 이 양은 지난해 10월 뇌종양 판정을 받아 노스쇼어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원측이 이씨의 의견을 물어 존엄사를 결정하고 법원으로부터 집행 승인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만호 목사와 가족들의 반대로 법적공방을 이어온 이래 가족들의 뜻에 따라 퇴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집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성은 자매의 천국환송예배는 뉴욕교회협의회 주관으로 2월14일(목) 저녁 8시에 열리며 , 발인예배는 순복음북미총회 동북부지방회 주관으로 2월 15일(금) 오전 10시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에서 열린다. 장지는 파인론 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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