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20회 미주특별연회는 “첫 믿음과 사랑으로 변화하는 감리교회”를 주제로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개회성찬예배는 이병준 목사의 기도, 서수식 장로의 성경(행6:1-10) 봉독에 이어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김 임시감독회장은 본문의 말씀을 들어 “첫 믿음과 사랑으로 변화하는 감리교회”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면서 “사도들은 교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 교회 부흥에 관심을 두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체험으로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다”고 말하고 “연회원 여러분의 본분이 무엇입니까? 부활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미주 땅에 처음 올 때의 그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목표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세입니다. 바로 잡아야 할 것은 내 마음입니다. 첫 믿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첫 믿음의 회복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오후에 이어진 1,2차 회집도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사회로 진행, 서기선택, 회원점명, 회원석 결정, 회순채택, 공천위원 보고와 감독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선거관리위원 선거 등 2차 회집을 마치고 폐회예배를 드렸다.

오늘 선출된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직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연회 감독을 선출한 후, 다시 5월경에 연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