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34회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회 강사 양병희 목사- 퀸즈칼리지콜든센터에서 7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뉴욕교협의 제34회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강사는 전 장로교총연합회 회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로 확정됐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는 2월 5일(화) 오전 교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병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할렐루야대회가 7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퀸즈칼리지콜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목회자세미나는 대회 다음날인 7월 15일(월)에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다.
회장 김종훈 목사는 양병희 목사의 강사선정의 이유를 "양병희 목사님이 개척 33년만에 교회재적인원 25,000명의 목회를 하고 있는 등 건강하게 목회를 잘하고 계시고, 장로교총연합회장과 예장백석교단의 총회장 등 연합사업도 훌륭하게 감당하신 분이며 뉴욕지역의 집회경험이 많아 이민사회와 뉴욕교회의 사정을 잘 알고 있으신 분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특히 지난 38회기 뉴욕목사회(회장 김종덕 목사) 주최 양병희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에서 양 목사의 강의에 대한 뉴욕목회자들의 반응과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는 것도 이유로 들었다.
2010년 10월 '제직이 훈련되면 교회가 건강해진다'는 주제로 열린 목회자세미나에서 양 목사는 "20%의 창조적 소수가 80%의 대중을 리드한다"면서 20%의 제직을 철저히 훈련시켜서 교회의 체질을 바꾸면 교회는 그 순간부터 성장과 성숙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회장은 "영안교회는 3,500명의 제직들이 섬기고 있는데 이번 목회자세미나에서는 양 목사님이 교회에서 쓰고 계시는 제직훈련교재를 직접 가져와 강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병희 신임 대표회장은 고려대학교와 동 정책대학원, 백석대·연세대 연합신학 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미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백석대 명예신학 박사 등을 이수했으며, 장로교총연합회 회장, 예장 백석 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남북교회협력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교회와 경찰중앙협의회 40대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김종훈 목사는 또한 할렐루야대회 장소선정에 대해서는 이번 대회가 뉴욕교회의 큰 잔치이며 모든 교회들이 함께 모인다는데 촛점이 있기 때문에 특정교회가 아닌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개최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며 불신자들이 오기에 더욱 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교협은 1980년 1회 할렐루야대회를 퀸즈칼리지콜든센터에서 개최한데 이어 20회에 걸쳐서 이곳을 이용했으며 그 이외의 대회에서는 경비절감의 이유로 프라미스교회, 퀸즈한인교회, 뉴욕장로교회 등 개교회에서 진행했다.
김 목사는 할렐루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번의 준비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며 뉴욕일원의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