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교회협의회(회장 노성보 목사)는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20일(주일) 오후 6시 업스테이트뉴욕 트론우드에 위치한 식당 아비스에서 열었다.
김홍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지섭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노기송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닮고자 노력했기에 성도들에게 자신을 닮으라고 말할 수 있었다. 우리들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갈망과 노력이 있을 때 우리 자녀들과 교인들에게 '나를 본 받으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광고에 이어 노성보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회에서는 회장 노성보 목사가 "비둘기처럼 지혜로와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지혜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최기성 목사가 예찬기도를 드렸고 식사를 나눈 후 윷놀이를 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웨체스터교회협의회는 신년 사역으로 부활주일 연합예배(3월), 목회자수련회(부활절 이후), 연합족구대회(6월), 연합부흥성회(9월), 정기총회(11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