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에서 보내는 편지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1912.11.28일은 알바니아 블로라에서 독립선언을 선포하고 알바니아 국기를 내 걸은 날입니다. 오스만 투르크의 약 500년 지배에서 벗어난 지 100주년을 맞이하여 빨간 색 국기가 온 거리에 펄럭였습니다.

1. 지난 3개월 있었던 일들
0. 이동:
     - 가는 분들: 나이지리아 축구선수들인 조엘(헝가리), 오빛나(에스토니아 예정). 지난 5년간 동역자로서 집시마을에 가서 주 1회 축구를 하며 교제를 하였음.
     - 오는 분들: 제홍태/이희진, 임건/황유, 박재필.
0. 태권도 승단심사(10/27)
0. 이슬람 세미나 참석
0. 수영로교회(담임목사:이규현) 태권도 단기팀 방문(14명),12/29~30일
0. 원단 금식 기도회(1/3~4금식,5~6섭식)

2. 감사 기도제목
0. 금식수련회 때에 하나님의 임재하심 감사
0. 1년 거주증을 잘 받게 하심 감사
0. 키크가 리피얀, 프리쉬틴 태권도 클럽에서 사범으로 일하게 하심 감사
0. 프랑크푸르트 사랑의 교회(김영구 목사) 창립 20주년기념 선교대회에 초청해 주심 감사
0. 한빛이가 대학을 마치고(졸업은 2013.2월예정) 코이카 인턴사원으로 6개월간 이집트에서 근무하게 하심 감사(11/25~)

3.간구기도제목
0. 성령님의 지배를 받는 한 해가 되도록
0. 새로 오신 분들이 코소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0. 2013년에 교인들(키크, 안톤, 레야, 조엘, 오빛나)이 결혼하여 건강한 가정을 세우도록
0. 자녀들- 한빛이의 이집트 코이카 근무, 한덕근의 학업과 군대, 한성호 대학입학을 인도하여 주소서

선교 동역자 여러분!
"(사30: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금년에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의 목자되시는 성부, 성자, 성령님께 감사드리며....

한태진, 송혜신, 한빛, 한덕근, 한성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