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웨슬리부흥전도단(단장 양민석 목사) 신년축복성회가 11일(금) 저녁 8시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주여! 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이용성 목사(어거스타감리교회)를 초청해 열렸다. 이번 성회는 11일(금)부터 13일(주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열린다.
성회 첫째 날 예배는 양민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뉴하이트팍교회의 위십팀 공연과 강원근 목사의 대표기도, 뉴욕감리교회 성가단의 특송에 이어 이용성 목사가 "크고 은밀한 일(예레미아 33: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용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앙의 기본은 기도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과의 올바른 교제를 나누는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이 잘 될 수록, 위치가 높아질 수록 할 일이 많아질수록 기도를 많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죄를 짓게 된다"고 말하며 "기도를 많이 해서 신앙에 냉랭해 지지 않기를" 당부했다.
정광원 목사의 기도에 이어 양민석 목사가 인사 및 광고를 나눈 뒤 조영철 목사의 축도로 첫 날 성회를 마쳤다.
강사 이용성 목사는 서울감리교신학대학과 에모리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웨슬리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를 지냈다. 로스엔젤레스, 세인트루이스, 콜로라도스프링스 등지에서 30여년간 이민목회를 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시카고지방, 동남부지방 감리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