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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2월21일 11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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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성탄메시지 “갈등과 분열 치유하고 평화 이루자”
성탄절을 맞아 교계 연합기관과 교단 대표들이 성탄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 경제 한파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대림절을 보낸 온 성도와 국민들에게 세상을 하나로 묶고 화평을 이룬 예수 그리스도처럼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스도는 사랑과 평화의 선물 

▲CTS 성탄트리 점등식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근상, 이하 교회협)는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느끼며 살고 있는 현실은 상기하며, “하나님이 그 고통의 신음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려고 사랑과 평화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고 강조했다.

교회협은 “올 한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위기를 느끼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이 시대에 선포되어야 할 복음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의 씨앗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노숙인, 해고노동자,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희망을 잃은 젊은이, 북한 주민들에게도 성탄의 평화가 깃들기를 바랐다. 교회협은 “한국교회가 예수께서 구유에 누우심으로 세상의 낮고 천한 이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우리 사회에 소외 받고 온갖 억압으로 고통당하는 모든 이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이하 한교연)은 “성탄은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인사했다. 한교연은 “지금 이 세상에는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주님이 2천 년 전에 우리에게 오셨던 것처럼, 우리 모두가 그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다가가 따뜻하게 품어주는 성탄절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평화의 왕으로 오심을 본받아 우리 모두가 피스메이커가 되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평화를 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예수의 오심을 세상이 축하하고 찬송하는 이유는 이 세상을 구원하고 치유하며 평화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세상을 하나로 묶고 평화를 이룬 것이 예수 그리스도다. 창조주가 이 땅, 마구간까지 찾아오신 것은 특별한 은혜이자 기적이며, 축복이다”고 덧붙였다.
 
교회, 예수 안에 있는 생명과 참소망 세상에 전해야
 
한국교회 주요교단 대표들도 성탄 메시지를 이었다. 예장통합 손달익 총회장은 “예수님의 탄생은 세상에 한줄기 빛이었으며 하나님의 사랑의 정점이다”고 인사했다. 손달익 총회장은 “2012년전 첫 성탄은,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리로 내려오신 감동적인 사건이자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었다”며 “그래서 성탄은 인류에게 가장 커다란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온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밝히는 복된 성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나홍균 총회장도 “생명과 정의와 평화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 교회와 성도들과 이 땅의 소외된 이들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아기 예수의 탄생은 세상의 가장 낮은 자리에 오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고통을 당하는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을 섬기며, 세상의 가장 낮은 자리까지 찾아가 참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마침내 파괴되고 무너진 이 땅을 치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고흥식 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죄와 사망속에서 신음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선포하는 기쁨과 소망의 소식이며, 온 인류에게 감격과 축제의 장을 열어 주시는 놀라운 사건이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삶을 축복으로 바꾸어 놓았고, 우리를 성도로, 사역자로, 목회자로,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으로, 교회로 불러주셨다”며 “인생의 방향과 목적을 모른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교회는 예수 안에 있는 생명과 참 소망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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