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12월 20일 뉴저지 양로원에 계신 한인 노인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무료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노비의 크리스마스 릴레이 콘서트 시리즈의 하나로 뉴욕 총영사관의 요청으로 특별히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줄리아드 출신의 소프라노 김현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원, 오보에 스캇월렛과 예일대 출신의 테너 여강재, 그리고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박영이 참여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고요한밤 거룩한 밤등의 익숙한 캐롤과 고향의 봄, 애국가등을 같이 부르며 따뜻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뉴욕 총영사관에서 김형길 부총영사와 영사들이 함께해 노인들에게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를 해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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