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41회기 이취임식․성탄축하예배 최예식 목사회장,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목사회”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목사회가 되도록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는 11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제 41회기 이취임식 및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취임식 및 성탄축하예배는 제1부 예배에 이어 제 2부 이취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부회장 황동익 목사의 사회로 기도(이광희 목사), 성경봉독(전희수 목사, 딤전 6:11-14), 뉴욕밀알선교단의 특송, 장영춘 목사의 설교, 축도(한진관 목사)가 이어졌다.
장영춘 목사는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14)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교만은 곧 멸망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전제한 뒤 “하나님에 속한 사람은 교만과 정욕과 재물을 쌓는 일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좆아야 한다”며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교만을 경계하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라”고 당부했다.
장 목사는 또 ‘죄악은 피하는 대상이지만 마귀는 대적해 물리쳐야 할 대상’이라며 목사회에 ‘교만’과 ‘재물’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부 이취임식은 총무 김기호 목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김승희 목사의 이임사, 회장 최예식 목사의 취임사, 직전회장 등에게 공로패 증정,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교협회장 김종훈 목사의 축사, 박희소 목사의 권면, 안창의 목사의 만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직전회장 김승희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참으로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하나님과 여러분들의 도우심으로 임기를 마친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목사회장 최예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요셉은 갖은 역경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신앙인의 자세를 끝까지 견지했듯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1년간 무릎을 꿇겠다”고 다짐한 뒤 “서로 사랑하고 섬기를 목사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수고하겠다”고 밝혔다.
뉴욕목사회는 40회기 회장 김승희 목사, 총무 김희복 목사, 서기 김홍석 목사, 회계 이은수 목사, 부회계 전희수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 41회기 임원 및 임실행위원들에게 임명장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