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원주민 선교 영화의 거장 이성수 감독과 'BEAUTIFUL CHILD'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My lover spoke and said to me, “Arise, my darling, my beautiful one, and come with me.—Song of songs 2:10)-
영화 선교사 이성수 감독이 북미원주민 선교 다큐멘터리 <뷰티플 차일드'>를 제작하는 가운데 뉴욕을 방문했다. 영화제작비 30만불 중에 지금 필요한 10만불은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통해서 충당되길 원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간증과 영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뉴욕의 네 교회가 자리를 마련하였다. 첫 집회는 12월 7일(금) 오후 9시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 열렸다.
이 선교사는 북미원주민의 용서와 화해 그리고 영적부흥을 일으킨 최초의 선교영화에 자신과 같은 선교 문외한이 영화제작에 뛰어들게 된 과정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증했다.
이성수 감독은 지난 18개월동안 북미원주민 지역을 돌며 200여명을 인터뷰했으며 2013년 부활절을 기해 미국, 캐나다, 한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와 목회와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김수태 목사는 자신이 살던 캐나다에서 북미원주민들의 고통과 애환을 20대 시절에 보았다면서 북미원주민선교의 필요성을 부연했다.
한편 이성수 감독은 '맨발에서 벤츠까지', '어린 연인'등의 영화를 감독했고 회심한 이후 애니메이션 '아들의 노래'를 제작했다.
뉴욕교협의 북미원주민선교분과위원회(위원장 김기호 목사)가 주관하고 있는 이성수 감독의 간증과 영화상영은 12월9일(주일) 오후1시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 12월 9일(주일) 오후 8시 30분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 12월 14일(금) 오후 9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턴기자 이주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