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목회의 든든한 후원자 씨존은 10월 18일(목), 파이오니아21 연구소(대표 김상철 목사)와 함께 뉴욕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씨존의 목회와 선교를 위한 23기 컴퓨터 강좌에 선착순으로 신청 등록한 20명의 목회자들은 새힘장로교회(담임 박태규 목사)에서 열린  김상철 목사의 영상설교세미나에 참석해 영상설교의 의미와 주요 포인트를 배웠다.

영화감독이기도 한 강사 김상철  목사는 다른 데서 구한 자료를 그대로 내 보내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영상설교라고 말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설교자가 영상을 소화하지 않고 그대로 내 보낸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영상을 소화하고 나서 자기만의 영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화면의 점 하나, 사진 한 장도 영상설교에 힘이 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한 "글 한 줄, 사진 한장도 설교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사진, 영상 인터뷰, 짧은 영상단편 등을 절묘하게 조합해 내 것으로 만들 때 영상설교의 파워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저지에서 참석한 박 모 목사는 "강의를 듣고 정말 파워풀한 영상설교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영상에도 영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퀸즈에서 참석한 김 모 목사는 "영상설교에 관심이 있어 참석했는데 다른 비슷한 세미나와는 달랐다. 오늘 배운 영상설교의 컨셉을 잘 기억하고 설교자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비기독교인들을 위한 이웃사랑초청잔치 등에서 사용할 단편영화 'Most' 등 영상설교 자료와 설교 도입부분에서 사용할 3분에서 5분짜리의 영상자료 등 귀한 자료가 제공됐다.

강사 김상철 목사는 <잊혀진가방>,<중독>의 영화감독, 파이오니아21연구소장과 대전가수원장로교회(합동) 협동목사이며 전)교회성장연구소 IT미디어사역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영상설교세미나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KCBN, KCTS, 기독뉴스, 크리스천헤럴드, 크리스찬뉴스위크, 예림기획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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