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철회의사를 요청한 이성은씨가 이르면 8일 병원에서 퇴원해 요양시설로 옮겨진다.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이만호 목사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께 노스쇼어병원에서 이씨의 주치의와 소셜워커등은 이씨 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8일 또는 9일 중으로 환자를 다른 병원이나 너싱홈으로 이송시키기로 최종합의했다.
병원측이 이씨의 존엄사 철회의사에 대한 법원심리가 9일 예정돼 있지만 이씨와 가족들이 원한다면 그 이전에라도 퇴원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씨의 가족들은 호흡기와 환자 식사 공급용 튜브가 달려있는 휠체어 제공여부와 완치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요양시설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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