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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9월26일 22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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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1보]뉴욕목사회 터키 성지순례 여행기

베드로 동굴 앞에서


뉴욕목사회가 주관한 터키ㅡ그리스 성지순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회자 43명과 목회자 사모와 일반성도 28명 등 총 71명의 순례객들이 9월24일(월) 오후 5시, 터키항공편으로 뉴욕 JFK 공항을 출발해 9월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터키 서부 이스탄불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일행은 시내의 한 터키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후에는 Grand Bazaar라는 시장에 잠깐 들렀습니다. 5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재래시장은 서울의 동대문시장과 같은 것으로 5,000여개 이상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으며 옛날 이곳의 상품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동양으로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시장이 실크로드의 시작인 셈입니다.

오후 3시 30 분에 비행기로 터키 동부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하타이, 그러니까 수리아 안디옥으로 출발했습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후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예약버스를 타고 호텔에 가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다음날, 9월 26일 호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20분 가량 버스를 타고 베드로 동굴교회로 이동했습니다. 새벽 기도를 드리지 못해서 버스 안에서 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안디옥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산 중턱에 위치한 베드로 동굴교회에 도착했습니다. 박해를 피해 베드로 사도를 비롯해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곳에 와서 예배를 드렸고, 주후 10세기 경에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을 했다고 합니다.

바위 산 중턱 곳곳에 망을 보던 초소가 있으며, 산 뒷쪽으로 피신할 수 있는 비밀 통로의 굴이 있는 데, 막아 놓아서 안타깝게도 가볼 수 없었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세워졌고 사도 바울의 이방 선교의 발원지이며 그리스도인의 호칭을 처음 들었던 역사적 도시, 안디옥은 현재 20만명의 중소도시이나 당시에는 인구가 50만이 넘는 큰 도시였답니다.

일행은 다음 행선지인 타르수스, 길리기아 다소로 출발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향입니다. 1시간 반 가량 걸려서 다소에 도착한 후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는 불고기를 구운 케밥이란 요리를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지만 시장한 탓인지 대부분 사람들이 잘 먹었습니다.

식사후에 사도 바울의 생가 우물을 구경했습니다. 생가의 모습은 없고 집 마당에 있던 우물만 보존 되어 있습니다. 관리인이 직접 우물을 길어 보였고 일행은  우물에 손을 담그며 초대교회 이방전도의 문을 열었던 사도 바울의 모습을 느껴보려 했습니다.

이곳을 떠나기 전 클레오파트라 기념문을 방문했습니다. 기독교 유적지는 아니지만 안토니오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곳을 빙문했던 클레오파트라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개선문이었는 데 지금은 단지 일부분만 보존되어 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초대교회당시 박해를 피해 석회암 동굴 속에 피신하여 신앙생활했던 가파도키아였습니다. 약 4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화산지대인 민둥산 고개를 넘어 목적지에 도착, 호텔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다음날의 여정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9월 26일, 터키 현지에서
임병남 기자

www.KidokNews.net

베드로 동굴


베드로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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