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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9월21일 14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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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멍진 가슴에게는
그대 멍진 가슴에게는


곽상희


지금 나
네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네
너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내용이,
그것이 있으므로
네 기쁨이 되는 작은 그 무엇이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무엇이 되었으면
싶다

비 오는 날 
젖은 머리 숙이는 들풀 같이
서로를 향해 가슴을 크게 열고
푸르게 푸르게 하는
그 하늘이었으면

깊게 뿌리를 내린 나무 같이

멍진 이 땅의 가슴들에게는
하나의 탄탄한 열매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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