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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8월21일 14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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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의 기쁨 (막 01:11)

허공에 소리가 메아리친다. 하나님의 음성이 인간들의 귓전을 때린다.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너로 인하여 무척이나 기쁘다." 아버지로부터, 부모로부터 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녀들은 몇되지 않는줄 알았다. 하지만 어느날 나는 한사실을 깨닳았는데, 모든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을 사랑하며 무척이나 기뻐한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안다는 것은 놀라운 힘이 된다. 하지만 인간사의 불행은 나는 부모를 기쁘게 하지 못한는 불효자라는 자책이다. 아니면 나는 이미 효자라는 오만이다. 이 둘은 모두 자기 중심적 사고이다. 이 자기 중심적 사고는 결코 효를 다할 수 없다. 우리의 흘러간 노래들은 이런 교만스러움을 감추듯이 불효자를 노래함으로 부모님들의 마음을 여전히 모르고 산다는 것이다. 부모의 사랑을 노래하고 부모의 기쁨을 노래하면서 부모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분명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처음부터 아버지의 마음을 아들 하나님께 전하고 계신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아들 하나님께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나는 너로 인하여 기쁨이 넘친다고 하시는 것이다.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계신 성자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충성스런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는 것이다.
 
나의 부모도 나에 대하여 여전히 나는 너를 사랑하다는 음성을 마음으로 전달하신다. 그리고 나를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도 나는 분명히 안다. 그래서 자주 찾아보고,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사는 아들이 되려고 한다. 나 역시 부모로서 내 자녀들을 무척이나 사랑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들 중에 아주 소중한 것들이다. 그리고 그들로 인하여 종종 근심도하고 기도도 하지만 언제나 그들은 나의 기쁨인 것이다. 효를 하기 때문이 아니요, 그들이 나의 자녀이기에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살아가는 것이 즐거움인 것이다. 이 사실을 좀 더 일찍 깨달았어야 했는데......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무척 사랑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을 잘 섬기려면 아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께 입을 맞추라고 시편도 2번째에서 노래하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처럼 아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을 즐거워해야 한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기뻐해야 한다. 우리에게 참된 희락은 우리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데, 인간인 우리가 기뻐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일이다. 우리 인류를 위하여 목숨을 내려놓으신 주님을 향한 마음이 늘 기쁨으로 충만해야 하는 것이다. 여전히 기쁨의 근원이 세상의 것들, 돈이나 성공이나 쾌락이나 명예나 오락이나 술이나 스포츠라면 송구스런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으로 변화하기를 성령께 간구한다. 당신도 그런 존재로 거룩한 변화를 맛보기를 기도한다.

www.KidokNews.net

송일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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