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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8월05일 18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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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잡초가 아닙니다.”
교회 버스를 운전하다보면 버스 안에서 여러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도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버스 안에서 어떤 권사님이 “ 잡초는 심지 않아도 나오고, 기르지 않아도 잘 자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사람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잔디나 채소, 곡식, 과일나무 등은 사람이 잘 가꾸지 않으면 금방 표시가 납니다. 주위에 있는 잡초도 뽑아주고 거름도 해야 합니다. 또 자주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 죽습니다. 그러나 잡초는 물을 주지 않아도 잘 말라 죽지 않고 가꾸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하나님이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신앙인의 모습도 이와 같습니다. 심지 않으면 나지 않고 물을 주고 잘 가꾸지 않으면 자라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도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전 3:6) 위대한 신앙의 경륜이나 믿음의 열정을 혹 자랑할 지 모르나 선 줄로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해야 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고전 10:12)
믿음 으로 사는 우리들은 잡초가 아닙니다. 반드시 돌보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은 물론이거니와 교회 안에서 신앙의 보호와 양육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신앙안에서 홀로 서기를  꾀한다면 자라서 열매 맺기를 기대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어쩌면 신앙을 유지하는 것조차도 힘들 지 모릅니다.


뉴욕평화교회 담임 임병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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