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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9월03일 16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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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를 주시는 분 (막 01:07-08)

예수님에 대한 설교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마가는 글을 쓰기 시작한다. 영적 아버지인 베드로사도께서 늘 강조하셨던 설교이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능력이 많으셨는지에 대하여 들려준 이야기는 한이 없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능력을 어찌 측량할 수 있겠는가? 무한이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하여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능력의 엄청남을 이야기할 수 있을 뿐이다. 지구를 만드신 분이시다. 저 하늘의 태양을 만들어 내신 분이시다. 도무지 식지 않는 태양. 그 뜨거운 열기를 막을 수 없는 인생들. 그 열기가 없으면 모든 생명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사실들. 우리 주님의 능력은 인간의 신체를 해부 해봐도 알 수 있다.

특별히 만지면 터질 것 같은 젤리 같은 두뇌는 아직도 미지의 세계이다. 신비의 세계이다. 인간에게 들어온 정보가 전달되고 행동으로 반응하게 하는 그 신비한 과정들.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능력을 보라. 모른다면 마가복음을 차근차근 읽어보라. 혈우병 환자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뒤에서 만져도 치료를 맛본다. 자신을 사랑하여 들 것에 실어 주님 앞으로 들이 내리는 자들의 믿음을 칭찬하시면서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비웃음과 함께 죽은 소녀를 말씀 한마디 달리다굼으로 살리신 것을 보라. 물 위를 걸은 자가 누구인가? 풍랑이 이는 물을 걷다가 물 위에 잠시 멈추어 서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고 이 보다 놀라운 소식이 있다. 예수님의 능력은 내 자신이나 당신과 무관할 수 있지만, 우리 자신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시는 분이시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 온갖 성령에 대한 신학 사상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뒤로하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 성령세례에 대한 분분한 이견을 낸다면, 더 이상 당신과 성경을 두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아까울 뿐이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바울사도보다 베드로 사도는 몸소 체득한 일이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전의 엎칠락 뒤칠락 하던 그런 모습. 성령의 세례를 받고 한편의 설교가 역사한다. 그리고 그의 삶을 송두리 체 바꾸어버린 것이다. 성령의 세례는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지구에 오신 예수님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보라. 그 보다 더 고귀하고 놀라운 일이 바로 성령께서 당신과 함께 하는 사건이다. 기절할 일이다. 이것을 무엇과 바꾸겠는가? 예수님은 서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시다. 단 하번이 아니라,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해서 다가오는 새로운 세대들을 세례 하신다. 물세례만큼이나 성령세례를 강조하고 귀하게 여긴다면, 나의 믿음으로는 세상은 무척이나 달라질 것이다. 좁게 보아, 기독교의 세계를 훨씬 좋아질 것이다. 올해의 표어가 성령을 받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자, 성령으로 세례를 달라고 주님께 간청하자.



송일권 목사(퀸즈은혜성결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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