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의 오해 (막 01:06)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4월 29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송일권칼럼
2012년07월28일 07시42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외모의 오해 (막 01:06)
캐시머어란 낙타털로 만든 제품을 이야기하는데, 다음은 어떤 캐시미어 제품에 대한 설명입니다.

“혁신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패딩의 보온재를 거위털이나 합성소재가 아닌 오직 캐시미어만을 사용하였다. 캐시미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보온성 또한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연잎 표면에 물이나 먼지가 달라붙지 못하는 원리를 활용한 마이크론 스피어 가공을 적용하여 기존 패브릭의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외부로 부터 섬유의 오염을 방지한다.”

그리고 세례요한은 가죽 밸트를 착용했다.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 되었다면, 세례요한의 의상은 아주 고급스럽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다. 하지만 이것을 착각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야 성경을 정확하게 알수 있다고 어수선을 피우기도 한다. 이것은 착각의 또 다른 모습으로 굳이 공부가 필요하지 않다.

그냥 성경을 읽으면 그것은 기우이고, 세례요한이 전혀 사치와는 무관했던 분임을 확연이 알 수 있기에, 그 누구도 세례요한의 의상에 대하여 왈과 불과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의 투박함을 성경은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세례요한의 아주 분명한 예절은 그가 어설픈 싸구려 인생이 아님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당신은 외모를 잘 가꾸는가?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사람을 사로잡는가?
그리고 외모를 보고 타인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변하는가?

의상의 여러가지 기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것과도 굿바이를 하라.
옷도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맘으로 입어야 할 것이다.
그 해석은 하나님께서 나중에 하실 것이다.

지금, 우리가 재판하는 것은 주님에 대한 월권이다.
반론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배경에서 자라났다.
색깔있는 와이셔스도 입지 못할 정도요, 반바지를 입기 시작한 것도 가까운 과거이다.



www.KdiokNews.net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송일권칼럼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16332710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송일권칼럼
다음기사 : 삼위일체 (막 01:10) (2012-08-14 14:52:58)
이전기사 : 흥미로운 대비 (막 01:05) (2012-07-20 16:30:38)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