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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8월25일 23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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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칼럼]그리스도의 꽃향기



플러싱 선교관 정원 안쪽에는 해바라기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사람 키 높이보다도 더 높이 자란 해바라기도 있고 어떤 해바라기 꽃은 애기 얼굴보다도 더 크게 피었습니다. 열매가 익어가고 있는 해바라기 중에는 힘이 들어서인지 고개를 아래로 축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또 어떤 꽃은 무게를 견디다 못해 목이 꺾이어진 것도 있습니다.
 
해바라기가 잎만 무성하던 때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 노란 꽃들을 피우자 여기저기서 벌과 나비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꽃에는 수십 마리의 벌들이 거꾸로 박혀서 정신없이 꿀을 채취하느라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는 것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의 중요한 사명 중의 하나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가장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을 불러들일 수 있는 달콤한 꿀과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꽃들을 피우는 성도들이 교회 안에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아무 열매도 없이 잎만 무성한 성도들로 채워진 교회는 결코 이 사명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꽃향기를 발하고 말씀의 꿀송이를 지닌 열매 맺는 성도들을 필요로 합니다. 주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핍박하다가 부르심을 받고 변화되어 그리스도인이 되었던 사도 바울은 각처에 다니며 많은 복음의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 때문이었습니다. (고후 2:15-16)

선교관에 핀 해바라기처럼 그리스도의 꽃향기를 피우는 성도들이 사방으로부터 일어나서 복음이 증거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확장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후 2012년 8월 26일

 
임병남 목사
(뉴욕평화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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