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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8월23일 07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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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기도세리모니도 금메달'
그리스도의 향기 물들게 했던 기독선수들의 눈부신 활약 전 국민 감동 낳아
"주여! 주여! 감사합니다" 승리하는 순간에도 두 팔을 올리며 오직 주님만을 외쳤던 김재범.

역도 3차 시기를 실패한 뒤에도 무릎 꿇은 뒤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던 장미란.

매 경기 링 위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했던 런던올림픽 마지막 메달리스트 복싱의 한순철.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메달권 순위 밖으로 밀려났지만 경기를 준비하며 손을 모아 기도했던 체조대표팀의 손연재.

"마지막 화살을 쏘고 난 뒤 기도했다"고 밝힌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2012년 런던올림픽을 통해 17일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물들게 했던 기독선수들의 아름답고 눈부신 활약이 감동을 낳았다.

감 동과 환희, 기대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지난 13일 영국 런던 리벨리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따내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종합순위 5위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원정 역대 최고, 최다 선전을 이룬 대회인 만큼 전 국민에게 감동을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던 기도세리모니 주인공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대 회 전 기도세리모니를 예고했던 유도의 김재범은 승리 후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감격에 겨워 "정말 하나님은 제 은인이시다"라고 했다. 또 시상식에서는 금메달을 손에 받쳐 하늘을 향해 올리며 "주여, 받으시옵소서"라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또 역도의 장미란은 부상 후유증으로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서도 국민적 염원을 담아 올림픽에 참가했으나 마지막 용상 3차시기에서도 실패했다. 하지만 장미란은 바벨에 손을 얹은 후 무릎 꿇고 기도하며 아름다운 감동을 전하며 퇴장했다.

특 히 태릉선수촌 양궁 기도삼총사로 불렸던 이성진 선수는 비록 개인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여자 양궁 최초로 올림픽 7연패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이외에도 올림픽축구역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한 올림픽대표팀의 기성용 윤석영과 사격의 진종오의 금메달 획득에 열정을 쏟아낸 김선일감독 등도 영국 선수촌에서 뜨겁게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현장에서 선교사역을 펼쳤던 세계스포츠선교회 실무회장 최현부목사는 "런던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 기독선수들의 겸손한 모습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모습이 큰 감동과 은혜를 끼쳤다"며 "스포츠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기도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교회 성도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 목사는 "세계의 많은 선수들이 각자의 종교와 관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선수들도 기도세리모니를 통해 감사를 전하지만 한국 선수들처럼 확실히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의지하는 모습을 찾아보긴 어렵다"며 "이제 우리 선수들은 기도세리모니도 당당히 세계 1등"이라고 전했다.


임성국@기독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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