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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7월11일 16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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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떠남이다 (막 01:05)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어둠이 둘둘 말려들고, 환한 빛이 비추이면서 세상은 개벽을 합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어디에선가 큰 외침이 들리고, 사람들은 과거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시대가 열리는 순간의 모습입니다.

준비자 세례 요한을 통하여 길이 닦이는데, 그것은 다름 아니라 과거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작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시작이라함은 과거로부터의 떠남입니다. 떠남이 없이는 미래가 열리지 않습니다. 떠남이 없이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시작도 떠남입니다. 구원의 시작도 떠남입니다. 우리들의 새로운 삶의 시작도 떠남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철저하게 과거로부터 떠나는 것이 새로운 세상을 여는 길입니다.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길도 분명 과거로부터 완전히 떠나는 것입니다. 절대로 우물쭈물 거리지 마십시요. 다시는 과거 근처에서 서성거리지 마십시요. 요즈음 몇몇 성도님들이나 목사님들이 떠났다고 하는 과거를 만지작거리는 악을 저지릅니다. 물론 간증이라는 교활한 속임수 아래, 망난이였던 자신의 과거를 폭력배의 계급장처럼 완장으로 두르고 위협을 가합니다. 가소로운 일입니다. 우리들은 과거를 분명하게 떠나야 합니다. 자신의 수치일 뿐입니다.

구차한 변명도 없이 완전히 떠나야 합니다. 날마다 오늘을 최고의 날로 여기면서, 그리스도와 동행하고자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를 떠나서, 과거를 뒤로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발걸음이 바로 새로움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 이제 떠납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떠납시다.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서, 떠나갑시다.
 

떠날 때에 짐을 가볍게 해야 합니다. 멍에가 있다면, 우리의 뒷 목을 계속 잡아당길 것입니다. 떠나지 못하도록, 다시 돌아오라고 손짓하면서 유혹할 것입니다. 그래서 짐을 가볍게 해야만 합니다. 그 방법이 바로 회개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시작하는 새로운 여정을 위하여 우리의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바로 회개인 것입니다. “얽매이기 쉬운 짐인 죄를 벗어버립시다 (히12:1).”

작년에도 얼마나 많은 실수와 잘못과 죄악을 범했습니까? 회개하고 길을 떠납시다. 마음 속에 생각 속에 얼마나 많은 악이 존재했습니까? 이제, 회개하고 순례의 길을 떠납시다.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이 고백은 출발을 알리는 총성입니다. 자, 회개하고 과거를 떠나, 죄가 없으시고 거룩하신 주님,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주님과 동행을 시작합시다. 애굽을 돌아보지 말고, 소돔과 고모라는 힐긋이라도 쳐다보지 말고, 세상에 미련을 두지말고, 힘차게 자신감 넘치는 발걸음으로 과거를 떠나 영원한 세계로 향하여 갑시다.

송일권 목사(퀸즈은혜성결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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