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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7월07일 15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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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 (막 01:01-08)
우리는 복음서들을 부를 때에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그리고 요한복음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항상 인간을 부각시키는 실수를 하곤 합니다. 이것은 아주 작은 실수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나면, 그 실수는 너무나 치명적인 결과들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벌써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에 저자의 이름이 강화된 제목을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받아들이고 사용합니다. 물론 우리들의 표현은 단지 마가가 기록하 것만을 표현한 것이라고 부연할 수 있습니다. 백 번 옳은 말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복음서의 저자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았다면, 바울사도처럼 옷을 찢으면서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 (행14:15)”에 불과 하다고 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성경의 실제 저자는 성령 하나님이시고, 복음은 마가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으로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이 저자들을 사로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가의 복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마가는 시작과 함께 강하게 외치는 것을 이지 마십시요. 복음서들을 읽을 때에는 특별히 공관복음서를 읽을 때에는 이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공관복음서들이 마가복음에 빚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복음서가 많이 인용한 첫 복음서의 저자인 마가가 마가복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외치기에 우리는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을 읽을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것을 반복해서 기억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저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자주 반복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복음의 시작은 세례요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봄이 한해의 시작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봄을 준비하는 때는 추운 겨울입니다. 복음의 시작도 그리스도 예수를 맞을 준비를 하는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그 순간부터 모든 행사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도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의 결과입니다. 소망이 이루어질 것을 확고히 믿을수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미래에 대하여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소원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까? 준비를 하십시요. 그 날을 즐기고 누릴 준비를 하십시요. 그 날에 해야 할 일들을 위하여 능력을 준비하십시요. 미래는 준비한 자들의 것입니다.

통일을 이루려고 너무 애쓰지 마십시요. 하지만 통일이 되는 날을 위하여 준비를 하십시요. 이는 우리의 준비가 믿음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준비는 믿음의 열매를 얻게 하는 능력입니다. 죽음 저 너머를 준비하십시요. 재림하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지혜로운 5처녀들처럼 하십시요.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없이 갑자기 닥친 인생의 시련은 너무나 아린 것입니다. 노후도 준비하십시요. 준비는 막연하지만 때가 되면 달콤한 열매로 돌아옵니다. 노아가 홍수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초림을 준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 여기서부터 입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송일권 목사(퀸즈은혜성결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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