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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8월04일 21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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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입은 불가승수의 군중(묵강 15)


현재 워싱턴 디 씨 The National Church of God에 출석하고 있는 경건한 기도의 사람, Mary K. Baxter여사는 예수님의 인도로 30일 동안 지옥을 보고 온 후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란 전도용 책자를 써냈고, 이어서 10일 동안 천국을 보고 온 다음 “정말 천국은 있습니다”란 책을 써내 수많은 성도들에게 ‘지옥과 천국’에 관하여 생생하게 증언한 성도이다. Baxter는 30일 동안 상상도 못할 처절하고 참혹한 지옥을 본 후, 회개하지 않고 지옥에 가는 영혼들을 기다리고 있는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가를 눈으로 똑똑히 보았기에 그 공포들 때문에 밤마다 슬픔과 비통함과 무서움에 떨었다. 그렇게 실의에 빠져 괴로워하며 지옥에 갈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던 어느 날 새벽 2시, 예수님이 천사 한 명을 데리고 Baxter 침대 곁에 나타나셨다. 예수님은 그녀를 향해 빙그레 미소만 짖고 계시고 대신 천사가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받고 이곳에 왔습니다. 당신을 데리고 천국에 올라가 천국의 일부분을 당신에게 보여주겠습니다. 자, 같이 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십시다”라고 그녀에게 말했는데 말을 마침과 동시에 세 사람은 이미 천국을 향하여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순식간에 천국 문들 중 한 문 앞에 이르렀다. 천국에 도착해 주위를 둘러 본 그 아름다움과 영광과 황홀함 때문에 숨이 찼고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천사들이 입고 있는 옷에서 밝은 빛이 발산하고 천사들의 날개에서 무지개 빛의 오색찬란한 광채가 반짝거려 주위를 환하게 하고 있었으며 천사들은 쉬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며 계속하여 입술로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그 신비한 사건과 함께 Baxter가 열흘 동안 보았던 천국의 장면 몇 가지를 소개한다.

찬양하는 일이다. 천국에 있는 Baxter는 너무나 좋아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옥에 갔을 때 느꼈던 슬픔이나 고통은 완전히 사라졌고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그는 거기서 한 가족전체가 구원받아 천국에 와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가족들은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움직일 때도 다같이, 어디를 갈 때도 함께하며 찬양을 하였는데 그들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광채가 발산되고 있었다. 이렇게 천국은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지 그들의 입에서는 찬양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는데 천국의 분위기는 찬양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었다.

Baxter는 너무나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여기저기서 보았는데 어떤 것은 벽돌만큼 큰 것도 있었다. 천사가 ‘이 다이아몬드는 이 땅에서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한 자들을 위해 준비된 것들이다. 한 영혼을 전도해서 구원할 때마다 천국에서는 그 사람의 집에 다이아몬드가 하나씩 추가된다’고 했다.

Baxter를 안내하는 천사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그녀를 안내했는데 그가 보니 보좌 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었고 그 위로 무지개가 걸쳐 있었다. 보좌를 중심해 큰 광장이 축구장만한 크기로 펼쳐져 있었고 그 주위로 이십사 장로들이 앉아 있었으며 보좌 옆에는 말을 탄자들이 있었다. 보좌 앞에는 큰 테이블 같은 제단이 있었고 그 위에는 책 한 권이 놓여있었으며 보좌 앞에는 머리를 숙이고 있는 천사들이 있었다. 그때 사람의 손 같은 것이 구름 속에서 나오더니 그 책을 폈는데 순간 그녀는 그 손이 하나님의 손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책을 펴자마자 연기 같은 것이 책에서 올라오더니 보좌 주위를 아름다운 냄새로 가득 채웠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향기로운 냄새였다. 천사는 ‘이 향기는 성도들의 기도라고 하였으며 날마다 눈물로써 울부짖는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신다’고 했다. 그때 하나님이 책을 펴시자 책에서 수많은 페이지가 떨어져 나오더니 말을 탄 천사들의 손으로 날아갔다. 그러자 천둥소리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가서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라! 가서 그의 기도에 응답을 전해 주어라!” 그렇다. 지금도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가 양이 찰 때, 천사들에게 ‘가서 김목사에게 기도를 응답하라, 가서 이장로, 박권사의 기도에 응답하라’고 하신다.

어느 곳에서 안내하는 천사가 Baxter에게 “자, 저 벽 위를 보세요”라고 하여 그가 벽을 보았는데 벽 위쪽에 ‘보물창고’(Storehouse)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이 방들은 어떤 곳이냐?”고 물으니 천사는 ‘이 방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축복을 저장하는 곳’이라며 성도들이 지상에서 드리는 헌금들, 각종 감사헌금, 십일조, 선교헌금, 건축헌금, 구제헌금, 일천번제, 첫 열매의 감사헌금들이 하늘나라 보물창고에 저장되고 기록되는데 성도들이 이 땅에서 물질이 필요할 때, 하나님께 요구하면 우리가 저금한 돈을 은행에서 인출하듯 언제든지 하나님의 보물창고에서 찾아 쓸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도들이 이 땅에 거하는 동안에 보물창고에 있는 것을 요구하고 가져다가 쓰기를 원하신다고 했다. 여러분은 하늘 보물창고에 넉넉하게 저축돼 있는가? 하나님께 즐거운 마음으로 많이 드려 필요할 때마다 인출해 사용할 수 있는 축복들이 있기를 축원한다.

교회에 있는 천사들이다. 천사가 이번에는 Baxter에게 지상에 있는 어느 교회를 보여주셨다. 교회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책을 든 천사 둘이 서 있었다. 그를 안내하는 천사가 손으로 신호를 보내자 교회 지붕이 위로 열려서 완전히 뒤로 뒤집어져 교회 안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그가 보니 두 천사가 목사님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었고 두 천사들 뒤로 또 다른 두 천사가 각각 오른편 왼편에 서 있었다. 모두 합쳐 강대상에 4천사가 목사님을 중심해 직사각형 모양으로 서 있었다. 또 다른 두 천사는 예배당 제일 뒤편 양쪽에 한 명씩 서 있었고 예배당 중간쯤에 또 다른 두 천사가 각각 양쪽에 한 명씩 서 있었는데 천사들의 손에는 책과 펜이 들려져 있었다(천사는 ‘예배 때마다 한 교회에 최소한 10명의 천사가 참석한다’고 했다). Baxter를 인도하는 천사가 “자, 보십시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라고 해서 그녀는 조심스럽게 교인들을 보았다. 헌금하는 시간이었다. 헌금시간에 천사들은 헌금하는 사람들의 마음자세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마지못해서 하는 것인지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드리는지를 체크하는 것이었다. 앞 단상에 있던 두 명의 천사들이 고개를 움직이며 지시를 하자 나머지 천사들이 그 지시를 따랐다. 이러한 천사들의 활동은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으나 그녀는 천사들의 활동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는데 그를 안내하는 천사가 “자, 더 자세히 보세요. 다른 일들이 벌어집니다”라고 말하자 예배를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위치가 갑자기 말씀을 증거하는 목사님 뒤로 옮겨졌다(그래서 강단의 목사님 바로 뒤에서 전 교인들과 교회를 바라보는 위치가 됐다).

목사님은 이사야 55: 6절을 가지고 계속 설교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이때 교회 안에 수많은 천사들의 모습이 보였으며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천사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목사님이 말씀을 선포할 때 목사님 머리 위로 계속해서 기름 부으심이 이어졌다. 하나님의 영광이 목사님의 입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때 교회 뒤쪽 문이 열렸다. 술 취한 사람이 비틀거리며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강단 앞으로 와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저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저는 알콜중독자입니다. 구원받고 싶습니다”고 고백한다. 그때 두 명의 천사가 어디로부터 나타나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책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알콜중독자의 말도 다 기록했다. 알콜중독자가 하나님께 죄를 낱낱이 고백하며 기도하자 천사가 그의 등을 쳤는데 순간 천사의 손에서 불같은 것이 나오면서 그를 쳤다. 그러자 술주정뱅이를 둘러싸고 있던 검은색 보자기가 끝에서부터 한 올씩 풀어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모두 풀어졌고 그를 덮고 있던 보자기가 흔적도 없이 없어져 버렸다. 그가 자유를 얻은 것이다. 담당 천사는 그날 설교한 교회와 목사님 이름이 누군지 그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장소에 있었는지 심지어 그날 예배순서까지 그리고 그날 예배에 참석한 각 사람의 이름과 헌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기록천사의 책에 기록된 것을 Baxter에게 모두 보여주었다. 그렇다. 당신이 오늘 예배드리는 것이 천사들의 책에 모두 낱낱이 기록된다. 그리고 당신이 말씀을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올바른 반응을 하면 천사들이 당신을 돕고 말씀은 당신을 자유케 하며 새롭게 하며 당신에게 큰 권능을 준다.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하여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천사들의 사역을 기억해서 말씀에 성공하고 헌금에 성공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흰옷을 입은 불가승수의 군중

하나님의 소원은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해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아니 수많은 사람이 쓰레기 처리되듯 멸망 받아 지옥으로 던져지는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 받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시대에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다. 사람들이 죽이는데도 선지자들을 계속 보내셨다. 이 선지자를 죽이면 또 다른 선지자를 보내셨고 그 선지자를 죽이면 또 다른 선지자를 보내셨다. 결국 마지막엔 선민 이스라엘뿐 아니라 전 세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한분이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그분까지 죽게 하셨다. 하나님이 인간의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은 이처럼 끝도 없고 한도 없다.

오늘 본문은 인간의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특단의 조치를 내리셔서 이스라엘 12지파의 각 지파에서 12,000명씩 144,000명을 선택해 지구촌 마지막 이삭줍기 추숫군을 삼아 그들로 3년 반 동안 복음을 전하게 하여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능히 셀 수 없는 불가승수의 큰 무리를 구원시킨 내용이다. 하나님은 후 삼년 반엔 하늘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영원한 복음을 전하시는 특단의 조치로, 전 삼년 반에는 144,000을 선택하여 복음을 전하는 특단의 조치로 지구촌의 영혼들을 멸망에서 구원하신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인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전도하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한다.

   1. 환난에서 구원 받은 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7: 9-12)

하늘에서 요한은 해 돋는 동방으로부터 날아오는 천사가 땅의 네 바람을 붙잡고 있는 천사에게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는 우렁찬 소리를 들었는데, 잠시 후 ‘땅에서 하나님의 인 맞은 수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한 지파에 12,000명씩 144,000명이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 일이 있은 후에(After these things) 요한은 각 나라(From every nation)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All tribes and peoples and tongues)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No one could count)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서 큰 소리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다”며 찬양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찬양과 동시에 보좌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천사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는 황홀하고 장엄한 광경을 보았다.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있는 불가승수의 무리군중은 세계 각 나라인 230개가 넘는 나라에서 구원 받은 자들이고, 수천수만의 지구촌의 크고 작은 모든 족속에서 구원받은 영혼들이며, 색깔을 초월한 지구촌의 모든 백성과 수만 개 방언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구원받은 무리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선택한 유대인 전도자 144,000명과 환난 날에 특수 사명자로 휴거되지 않고 지상에 남아있는 주의 종들을 통해 전도를 받고 구원받아 순교 당한 무리들과 그리고 휴거에 실패한 교인들이 자기들의 게으르고 잘못된 신앙을 회개하고 새로운 신앙으로 회복돼 신앙을 지키다가 대환난 중에 순교를 받은 무리들이다. 요한이 보니 그들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능히 셀 수 없는 불가승수의 무리군중이었다. 이것은 대환난초기에 있게 될 대대적인 영혼추수의 모습이다. 지금은 모슬렘과 불교 힌두교 가톨릭의 방해로 복음이 박해를 받는 나라와 복음이 닫힌 지역들이 많이 있지만 칠년 대환난이 시작되면서 유대인 전도자 144,000과 특수사명자들을 통해 전 지구촌에서 구원받을 사람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울울창창한 삼림의 나무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열두 지파에서 선발된 유대인 전도자 144,000명은 지금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태인 중에서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Jewish-Christian들도 있겠지만 기독교를 박해하던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 개종해 사도 바울이 됐듯 하나님의 기적으로 갑자기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의 설교는 이방인 요나의 설교를 들은 니느웨 사람들처럼 세상을 흔들어 놓을 것이며, 개종한 바울의 설교처럼 강한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환난 날의 특별사명자로 남겨진 주의 종들과 성도들의 설교도 목숨을 건 전도와 설교이기에 세상을 뒤집어 놓을 큰 능력이 나타나고 성령의 강한 역사들이 함께 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전도로 지구 이 끝에서 저 끝까지에서 구원받을 사람이 천문학적인 숫자가 될 것이며 그 구원의 역사를 시기하는 마귀의 역사도 최후 발악적으로 강하게 나타나 성도들이 지구촌 모든 종교의 사람에게 미움을 받아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전 삼년 반 동안에 지구촌엔 지난 2000년 동안 교회시대에 구원받은 성도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불가승수의 무리군중”이 그것을 뒷받침 해준다. 물론 그들 중엔 형식적으로 종교적으로 교회를 다녔던 교인들이 자기들의 잘못된 신앙을 회개하고 돌이키는 성도도 있겠지만 그들을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구원받은 자들’이라고 한 것은 그들 대부분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임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목숨을 바쳐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순교까지 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지상에 있었던 전대미문의 사람 증발사건인 휴거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당시 세계는 성도들과 어린아이들 수억이 동시에 지구에서 사라진 휴거사건이 있었고 그 후유증으로 전 세계가 교통사고와 자연재해와 전쟁과 기근 온역과 각종 괴질, 지진과 화산폭발과 쓰나미 등으로 아비규환의 고통을 겪고 있을 시기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신앙을 갖고 믿음을 지켜서 부활과 휴거에 동참하기를 자원할 것이다. 그래서 전 삼년 반에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순교하는 성도들이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셀 수 없는 불가승수의 무리군중이 될 것이다   
 
요한이 보니 그 불가승수의 군중무리들이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라고 하늘이 뒤흔들리도록 우렁차게 찬양을 한다. 그러자 보좌와 스물네 장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섰던 모든 천사들도 일제히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하나님께 경배를 했다.

흰옷은 정결과 승리를 상징하는 옷이다(계 3: 4) 저들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아 구속받았음을 의미하고 혹독한 환난 중에서도 끝까지 신앙의 절개를 지켜 이긴 자들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종려가지는 일반적으로 승리나 기쁨을 상징이니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아 흰옷을 입은 무리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구속하심에 대해 기쁨과 감격으로 찬양 드리고 있는 것이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Salvation to our God who sits on the throne, and to the Lamb; 10절)란 찬양은 하나님은 구원의 주시며 어린양은 구원을 자기의 피로 사신 분이란 고백이다(계 5: 8-10, 골 1: 20-22, 2: 14-17, 고전 6: 19-20, 벧전 1: 18-23) 그렇다. 구원은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께만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 외에 천하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은 없다. 천상천하 지상지하 어디에도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 외에 구원의 길은 없다.

흰옷 입은 무리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구원하심의 은혜를 찬양하자 하나님의 보좌와 스물네 장로들과 네 생물 주위(Round; 퀴클로: 문자적으로 “원형으로”라는 뜻으로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생물들을 둘러싸 옹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에 둘러섰던 수많은 천사들이 구속받은 성도들의 찬양에 대해 ‘아멘’으로 화답하고 인간에게 주어진 구원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경배했는데 그 경배 내용은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Blessing, and glory, and wisdom, and thanksgiving, and honour, and power, and might, be unto our God for ever and ever. Amen!)였다.
7: 12절, 본문에 나타난 천사들의 찬양은 5: 12절에 기록된 천사들의 찬양과 몇 가지로 대조를 이루는데 ① 5: 12-13절의 찬양은 어린양에게 드려진 찬양이고 본문은 하나님께 드려진 찬양이다 ② 찬양 내용 일곱 가지 중에서 5: 12에 ‘부’(Riches)가 본절에서는 ‘감사’(Thanksgiving)로 대치되어 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비롯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것과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통해 구원하신 것에 대한 감사이다. ③ 본문엔 ‘세세토록’(For ever and ever)이란 말이 삽입됐는데 이 모든 것이 영원한 것임을 강조한다. 그렇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만 영원하다. 세상의 것은 순간적이고 찰나적이며 언제라도 변한다. ④ 본문에서는 두 번의 ‘아멘’이 사용됐는데 처음의 아멘은 흰 옷 입은 무리의 찬양에 대한 응답이고, 마지막의 아멘은 모든 것에 대한 확신을 나타내는 아멘으로 영광스런 예배의 모습을 암시한다. 그렇다. 오늘 우리들의 예배도 아멘으로 시작하고 아멘으로 진행하며 아멘으로 끝맺어야 한다. 찬송에 아멘이 있고 말씀에 아멘이 있으며 감사에 아멘이 있어야 한다. 아멘이 넘치는 예배, 아멘의 파도와 아멘의 함성이 출렁이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광의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2. 흰옷 입은 자들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자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문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13-17절)

   ⑴ 흰옷 입은 자들의 정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천지를 진동하는 거대한 찬양함성이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있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셀 수 없는 초거대 군중무리들의 입에서 파도처럼 메아리쳐 가고 수많은 천사들의 화답찬양이 하늘을 뒤 흔드는 황홀한 광경에 정신을 잃고 몰입해 있던 요한에게 장로 한 사람이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These who are clothed in the white robes, who are they, and from where have they come?)고 응답하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놀라서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My lord, you know)라고 엉겁결에 대답을 했다. “응답하여”(Answered, 아페크리테)란 부정과거 수동태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응답하는 것”을 가리킨다. 요한이 놀라 어안이 벙벙했듯 이 장로도 누가 물어보지 않았는데도 질문 없이 스스로 대답할 정도로 이 엄청난 광경에 놀랐다. 그러면서 스스로 대답하기를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대답한다(질문 없이 스스로 대답하는 것은 예언서에 흔히 등장하는 문답형식으로(렘 1: 11, 겔 37: 3, 슥 4: 2, 4, 5) 히브리어 수사용어법(Hebrew redundancy: 같은 의미를 지닌 어구의 불필요한 중복)이라고 한다)

그렇다. 이 천문학적인 숫자의 무리군중, 각 나라 족속 백성 방언에서 셀 수 없는 군중들의 정체는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로써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니 대환난에서 순교당할 성도들을 의미한다. 큰 환난(Great tribulation, 테스 들리프세오스 테스 메갈레스)이란 말은 “어떤 특정한 큰 환난”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것은 지나간 모든 시대에 성도들이 겪은 보편적인 환난이 아니라 특별한 시대에 특별하게 당한 환난, 칠년 대환난을 의미한다. 그들은 대환난에서 그리스도와 복음을 믿는 신앙을 위해 순교를 당한 성도들이다. 물론 대환난에서 살아남아 살아서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성도들도 있겠지만 많은 성도들이 순교를 당할 것이다. 그들이 흰옷을 입고 종려가지를 손에 든 것은 그들이 예수의 피로 죄 용서함 받았고 그 믿음 안에서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환난과 핍박을 끝까지 이겼다는 증거이다. 그렇다. 환난시대에 구원은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한다. 그날에 목숨을 바쳐 죽음으로 구원에 동참하는 성도보다는 은혜시대에 올바른 신앙생활로 휴거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⑵ 흰옷 입은 자들의 5대 특권

15-17절은 흰옷 입은 순교 성도들이 받을 다섯 가지 축복의 기록이다. 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축복이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 앞에서 그의 지혜로운 말을 듣는 신하들이 복되다고 칭송했다(왕상 10: 17, 대하 9: 7) 그렇다면 비천한 인간이 전지전능 무소부재 영원하신 사랑의 하나님 보좌 앞에 있게 되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럽고 복된 특권인가? 사람의 불행은 하나님의 보좌 앞을 떠날 때에 있었고 인간의 비극은 마귀에게 종노릇 할 때 육과 정신과 영혼이 고통에 있게 될 때였다. 그러나 인간의 참된 행복은 하나님과 함께 거할 때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을 때이다.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는 것은 어린양의 보혈로 죄에서 정결함을 얻어야 한다. 흰옷 입은 무리들은 예수의 보혈로 자기 죄를 씻음 받았고 예수를 사랑하는 신앙 때문에 죽임까지 당했기에 담대하게 보좌 앞에 나갈 수 있었다.②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이다. 하늘나라엔 성전이 없는데(계 21: 22)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임재 속에서 살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섬긴다(Serve, 라트류우신)는 말은 “제사장들의 특별한 제사적인 예배”(마 4: 10, 히 8: 5)를 의미하니 흰옷 입은 무리들이 영원토록 밤낮없이 제사장의 중보나 제물이 필요 없이 직접 하나님께 나가며(원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제사장에게만 주어진 특권이었다) 예배하며 섬길 것을 가리킨다. 임금에게 봉사하는 것은 신하의 특권이고 남편을 섬기는 특권은 아내에게만 있듯이 하나님을 섬기는 영광스러운 특권이 그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③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영원히 거하시는 축복이다. 15절하에서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라”(He who sits on the throne shall dwell among them)에서 장막을 치신다는 말, 스케노세이는 미래시상으로 “함께 거하시리라”는 뜻이다. 광야에서 여러 방법으로 이스라엘 가운데 영광으로 임재하셨던 것(출 13; 21, 대하 7: 1-3)처럼 하나님께서 환난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영원토록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이다. ④ 이 세상의 모든 불편으로부터 자유케 되는 축복이다(16절) 배고픔과 주림과 목마름의 모든 궁핍에서의 자유, 해나 아무 뜨거운 것 기운(Any heat, 판 카우마: “불에 타듯 하는 고통스러운 열기”란 뜻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들을 가리킨다)에 상하지 않는 모든 불편으로부터의 자유, 모든 질병과 고통으로부터의 자유이다. 그들은 대환난 중에서 배고픔과 질병, 전쟁과 천재지변을 겪었고, 수많은 환난과 박해를 당해 순교했지만 이제 그 모든 불편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⑤ 예수님의 인도와 보살핌의 축복이다(17절) ⒜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신다”(Shall feed them; 포이마네이 아우투스)는 “그들을 보살피신다”, “그들을 먹이시고 만족시킨다”(Shall be their shepherd)라는 뜻이다. ⒝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신다.(Shall lead them unto living fountains of water) 그들에게 “다 함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허락한다”는 의미이다. 대환난에서 살아남아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성도들에겐 천년왕국의 생명 강(겔 47:1-12)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지구촌 에덴에서 살게 하시고, 대환난에서 순교당한 성도들에겐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에 있는 생명수 강(계 21, 22)으로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하신다. ⒞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신다(God shall wipe away all tears from their eyes) 대환난에서 억울한 고통과 죽임을 당한 순교성도들에게 영원하며 절대적인 희락과 평강을 주실 것의 약속이다. “씻어주실 것이다”(Wipe away)는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는 이사야 25: 8을 반영한 말씀으로 “씻어주신다” 엨살레이프세이는 “...으로부터 제거해 버린다”란 뜻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고통과 아픔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실 것의 약속이다.

이 세상은 눈물의 골짜기며 인생은 눈물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존재다. 부모 잃은 고아의 눈물, 자식 잃은 부모의 눈물, 남편 잃은 과부의 눈물, 애인에게 버림받은 실연의 눈물, 굶주림의 눈물, 실패와 좌절의 눈물, 병고와 죽음의 눈물...눈물 눈물이 온 땅에 가득찬 눈물의 고해다. 성도들도 이러한 눈물에서 제외된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성도들에겐 세상적인 눈물 외에 죄를 인한 애통의 눈물, 자신의 나약함으로 괴로워하는 괴리의 눈물, 신앙을 위한 박해의 눈물, 억울함의 눈물 등 더 많은 눈물이 있다. 특별히 환난시대의 성도의 눈물은 더 비통하고 가련하다.

사람들은 이러한 눈물을 씻어줄 수가 없다. 나를 낳아준 부모도 평생을 함께 사는 아내나 남편도 그리고 어머니의 한 배를 빌려 시간차로 세상에 태어난 형제자매도 가까운 친구도 자신이 눈물의 존재인 사람은 그 눈물의 원인을 해결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만이 인간의 눈물을 해결해 주실 수가 있다. 그분이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고 눈물의 총본산인 사망을 정복하고 모든 불행의 원인을 없앨 수 있는 전능자이시기 때문이다.

그날에 하나님은 모든 환난을 이기고 흰옷을 입고 종려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에선 성도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구속받은 성도들이 누릴 천국의 축복이다. 그러나 구속받은 성도들은 죽은 후 천국에서만 아니라 눈물의 골짜기 이 세상에서도 그 축복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의 존재임을 기억하자. 그래서 우리는 눈물을 이기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인 권세자들이다. 절대적인 자유를 소유한 성도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2012년 8월 5일 주일예배에 참석한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 교회에 천사들이 함께 참석을 하고 있음을 명심하여 예배에 성공하자. 당신이 집을 떠나 교회에 오는 마음가짐부터 성전에 들어와 예배를 드리는 일거수일투족, 당신이 묵도로 예배를 시작해서 찬송 신앙고백 예배기도 그리고 찬양대의 찬양과 설교를 듣는 것과 헌금의 감사 그리고 축도까지 모든 예배에 당신 마음태도가 천사들에 의해 모두 기록되고 있다. 오늘 예배가 성공하는 예배, 후회나 아쉬움이  없는 예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예배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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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엘리야 목사(워싱톤주기도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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