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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7월31일 10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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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김금옥 목사,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이취임예배 설교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14: 15-24; 마태22:1-14)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Come to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Luke 14:15-24  (17 Come, for all is now ready. 큰 잔치 비유) 15.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16.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17.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19.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20.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21.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22.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23.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2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The Parable of the Great Banquet  Luke 14: 15 When one of those at the table with him heard this, he said to Jesus, Blessed is the one who will eat at the feast in the kingdom of God.16 Jesus replied: A certain man was preparing a great banquet and invited many guests. 17 At the time of the banquet he sent his servant to tell those who had been invited, Come, for everything is now ready.18 But they all alike began to make excuses. The first said, I have just bought a field, and I must go and see it. Please excuse me.19 Another said, “I have just bought five yoke of oxen, and Im on my way to try them out. Please excuse me.20 Still another said, I just got married, so I cant come.21 The servant came back and reported this to his master. Then the owner of the house became angry and ordered his servant, Go out quickly into the streets and alleys of the town and bring in the poor, the crippled, the blind and the lame.22 “‘Sir, the servant said, what you ordered has been done, but there is still room.23 Then the master told his servant, Go out to the roads and country lanes and compel them to come in, so that my house will be full. 24 I tell you, not one of those who were invited will get a taste of my banquet.’”

 

 


저는 연회장이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생각해왔습니다. 끝도 없이 넓고 큰 연회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고, 계속 사람들이 인도되어 들어 오고, 자리에 안내 받는 모습입니다. 평화스럽고 사랑이 가득 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내빈들은 서로 무엇인가 말하고, 음식이 나오고, 서버들이 분주히 돌아 다니고, 주인은 내빈들과 함께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은 잔치초대에 참석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또 한 그림은 넓은 회의장에 많은 여성목사님들이 앉아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 비유는 주님의 4번째 비유인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본문의 내용은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은 청하였습니다. 준비가 다 되어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말하니 가겠다고 응낙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유를 붙여 거절했습니다. 거절한 사람의 이야기가 오늘 본문입니다

 
참석하기를 거절했다는 종들의 보고에 주인은 종들에게 시내의 거리와 골목에 가서 가난한자, 몸이 불편한자, 맹인들과 저는 자들은 데려오라하시고 그래도 자리가 남았다고 보고하니 성밖의 길과 성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강권하여 데려와서 내 집을 채우라라고 말합니다. 주님은 전에 청함을 받았던 그 사람들은 한 사람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은 저희 협의회가 베푼 잔치에 초대받고 오셨습니다.


우리의 기뻐할 일들은 4년 전에 우리 협의회가 발족되고 벌써 3년이 흘러 4년째로 들어가는 것을 기념하는 날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잔치자리를 마련하고 신구임원단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며 새 임원들을 축하하는 귀한 날인 것입니다. 이 귀한 날에 자리에 오신 손님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참석할 날이 되니 기대하지 않았던 일들이 벌어졌는데 이유인즉 한결같이 갈 수 없다고 거절하니 주인의 말대로 종들은 다른 사람들을 데려와서 좌석을 채웠습니다. 연회에 초대를 받는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남들에게서 멸시당하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가난한 자, 맹인, 다리 저는 자, 몸이 불편한 하찮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 만이 다니는 은밀한 길 까지 찾아와서 잔치에 데려 왔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거할 곳이 많은 곳이라는 성경말씀대로  (14:2) 연회장은 크고 넓었습니다.


그들이 거절했다는 이유는 어리석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들이었습니다. 주인의 초대를 가볍게 생각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무시한 것입니다. 이들은 주인의 말씀대로 잔치의 즐거움을 맛보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그 주인이 누구신 줄 알았으면 이들은 거절하지 않았겠지요.

만찬의 중요성을 깨달은 이들은 가슴을 치고 후회했겠으나 이미 때는 늦은 것이었습니다. 새로 산 밭 때문에 라고 말하지만 살 때 먼저 확인한 후에 샀을 것이니 그 이유가 억지인, 주인의 성의를 무시한 처사인 것입니다.

소 다섯 겨리(10마리)를 산 소주인도 소를 살 때 일을 하기에 적합한지 먼저 시험해보고 샀을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잔치에 참여하지 않으면서까지 소를 시험해본다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고, 급하지 않은 이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 사람, 신혼의 즐거움을 깨뜨릴 수 없다는 하찮은 이유로 주인과의 약속을 깨뜨렸다는 것은 초대한자를 무시하는 교만한 처사입니다. 중동지방에서는 초대에 승낙했다가 불참하는 것은 초대자에 대한 선전포고로 까지 간주되었습니다.


초대를 받으면 약속대로 참석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고 예의입니다. 준비하고 있다가, 데리러 왔을 때 즉시 나서야 하는 것이 초대장에 사인하고 응답한 사람들의 행동인 것입니다. 주인이신 여호와께서는 초대하고 부르실 때 주님은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고 데리러 오시기 때문에 준비도 하지 않고, 참석할 생각을 하지 않고 거절한다면 주님의 백성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갈 수 없다고 거절한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주님의 잔치에는 이방인들이나 죄인들은 참석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으므로 주님은 이 비유를 말하여 설명한 것입니다. 모두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누구든지 구원 받기 원하기 때문에 부르시는 것입니다 (고후5:14).

유대인으로 취급되는 첫 번째 손님은 주인과 같이 있을 사람이었지만 초대를 거부한 비극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신 사회의 소외된 자들은 반대로 환영했습니다. 첫번째 손님이 하나님의 초대를 거절하여 좌석이 남았을 때 다음 초대는 병들고 아픈 자, 소외된 자들이나 죄인들, 이방인에게로 갔습니다. 누구에게서 초대를 받는다는 꿈도 꿀 수 없던 이들이었습니다.


 

거절하는 사람들은 그때나 오늘 날에나 마찬가지로 하찮은 핑계를 댑니다. 마치 자기는 어떤 일 때문에, 어떤 교회 일 때문에, 가정일 때문에, 학교 때문에 예배드릴 시간도, 기도할 시간도 없다는 핑계를 댑니다.


 

이들은 우선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입니다. 주인과의 중요한 약속을 하찮게 생각하고 파기하는 것은 진정한 교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성 안에서, 성 밖에서 끌려오다시피 참석하게 된 사람들은 몸과 마음과 영혼에서 공허하고  궁핍이 무엇인지 알던 소외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영적으로 메마르고, 배고픈 사람들은 하나님의 초대에 이유를 달지 않고 갑니다그곳에서 어떻게 몸과 마음, 영혼의 공허함이 채워지게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영적 갈급이 채워지는 것이 우선임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초대를 기뻐 받아드립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정신을 몰두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만났을 때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나  예배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없어집니다. 새로운 게임이나 취미, 친구가 하나님을 위한  시간을 대신합니다. 그러면서 전차 영적으로 메말라지고 궁핍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후에 불려온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은 소외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초대를 받아드렸고 연회에 참석한 것입니다. 이제 초대된 사람들은 주님의 공동체의 하나, 한 가족이 된 것이므로 기뻐하고 즐거워 할일 만 남은 것입니다.


우리들 여성목회자들도 오랫동안 어쩌면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힘들었던때, 눈물로 기도했던 많은 때가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종들에게 나가서 강권하여 데려오라고 부르십니다. 강권이라는 의미는 물리적으로 끌고 오는 것이 아닌 가자고 설득하여 데려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외 받았다고 생각했다면 주님의 부름이 있으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종들이 데리러 오면 당장 예하고 따라나서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여성목회자협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목회자들을 위하고 하나되고 대화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하여 모인 우리들이지만 아직도 길이나 골목에 남아있는, 흔히 다니는 큰길로 다니지 못하고 자기들만의 길로 다니는 분들을 찾아야 합니다.


4년 전 여성목회자협의회가 처음 시작될 때 장경혜목사님과 최현림목사 두 분이 캐나다로 가서 토론토의 여성목사님들을 만나서 여성목회자들의 모임을 만들 것을 의논했고, 각기 여성목회자협의회를 만들고 일년에 한번씩 모이기로 결정하면서 뉴저지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양국의 여성목사님들이 모여 첫번째 conference를 가졌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 창세기1:1절 같이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3번 토론토 캐나다에서 1번하여 이미 4번을 모였습니다. 내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의 목회자협의회주최로 5회째 모일 것입니다. 미국의 회원들은 동북부와 NJ, MD, LA, Seattle, PA, CT, GA등 있습니다. 한국교단, 미국교단, 한국신학교, 미국신학교동서남북의 목사님들이 모였습니다.
 


여러분들은 만나면 좋고 행복함을 만끽할 자격이 있는 분이니 행복하십시오. 제가 경험하건데 우리들의 모임은 만나면 늘 즐겁고 기뻤다고 기억합니다. 여러분들은 여호와의 부름을 받은 분들이고,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만찬의 장소에서는 울거나 슬퍼하지 않습니다.  


왕께서 오라부르는 말이 들리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초대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이지 저나 여러분이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초청을 받은 여러분은 초청을 받아드리고, 가자고 이끌 때 가서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참석하는 사람들은 약속하고 나타나지 않은 그 사람들 같이 할 일이 없어서 참석한 것이 아닙니다. 그 잔치는 절대로 빠져서는 중요한 것이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주님이 특별히 우리를 위하여 예약해 주신 복된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의 협의회는 어떤 모임일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협의회는 모든 사람들을 차별 없이 부른 협의회일까 하고 생각하고,.의식적으로 제외하거나, 초대하지 않는 분들은 있어 어떤 목사님들에게는 소외감을 느끼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1차 초대가 실패하면 2, 3차 초대를 하고 4,5차로 초대합시다.


 분명히 아직도 찾아지지 않은 우리목사님들이 어디엔가 있을 것입니다. 나타나려고 하지 않는 그분들을 찾고, 나타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거나 그들의 마음에 슬픔과 고통, 억울함이 있다면 도와주어야 합니다.  


저는 기도분과위원회의 오명의 목사님께서 많은 시간을 회원들에게 전화하시고, 회의, 모임에 참석하도록 설득하고 격려하십니다.


4년 전 협의회가 만들어졌을 때 당시 총무였던 장경혜 목사님이 여성목회자들의 명단을 찾아서 회원과 비회원 모든 여성목사님들에게 일일히 편지를 써서 보낸 것을 기억합니다. 참으로 열심히 보냈고, 전화하시고 그렇게 협의회를 시작했습니다.


이 모임이 처음 NJ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1차 총회가 열렸을 때 이미선 목사님이 신문에서 읽고 이광희 신랑목사님에게 참석할 것을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오소서, 모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하고 부릅시다. 이것이 이번 회기에 우리 회원목사님들이 해야 될 일 인줄 압니다. 이미선회장 목사님이 인터뷰에서 보다 많은 회원을 확보해 폭넓은 미주한인여성목회자 협의회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들었는데 그렇게 될 것을 믿습니다.


변명은 직접적인 동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얄팍한 핑계와 합리화하기 위해 지어낸 것일 뿐 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는 아무런 핑계나 변명도 받아 드려지지 않고 모든 것은 사실과 진실로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때는 더 이상 변명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부를 때 변명하지 말고 즉각 달려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십시오,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하고 나가서 동료 목사님들을 초대합시다.

기도하겠습니다

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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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혜 (2012-07-31 19:24:40)     109   60  
전직 회장 김금옥 목사님께서는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모든 사람을 끌어안는 일, 찾아내고 격려하여 세우는 일에 출중하셨습니다. 진실된 마음과 손발로 사람들을 구비시켜 본인 위에 세우는 귀한 일을 잘 감당하심으로 본 회가 이렇게 든든히 서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들도 서로를 존경하며 긍휼로 지켜주어 좋은 전통을 잘 지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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