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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7월05일 07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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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받았으니 거저주어라 (마 10:8)

예수의 제자 중에 제일 명석한 자는 마태이다. 다른제자들은 백수거나, 어부였으나 마태는 국세청 공무원이였다. 넉넉한 지식이 28장의 성경을 쓰게한 것을 보면 알수있다. 또 그내용을 분해해 보면 대단히 체계적이다.  1장 예수는 족보상으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며, 유대의 왕, 메시야이다.

2, 멀리서 찾아와 아이 예수께 예물을 드리는 동방박사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3, 세례요한도 증거하고있다,  4, 예수 자신이 3대시험을 이김으로 증명했다,  5-7, 유대의 왕, 메시야, 예수는 제자들을 모으고 가르친 핵심적인 설교를 모두 모았다, 즉 산상보훈이다, 톨스토이는 다른 성경이 없더라도 상산보훈만 있어도 기독교는 존재할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과옥조와 같은 멧세지를 마태는 한데 모아서 기록했다.

8-9장 사람이 할수 없는 기적을 예수는 10회나 행함으로 제자들에게 메시야임을 증명해 보였다

10장 에서는 둘씩 둘씩 짝지어 세상으로 내보냈다,  내게 배운 멧시지, 본 기적들을 토대로 예수를 잔파하라고 보냈다. 사역의 본질은 병든자를 고치고, 죽은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게하고, 귀신을 쫒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사역의 마침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것이다.

 

이 구절은 목사, 신부의 사명마감을 잘 말해주는 구절이다,  즉 거저받아 행하였으니 거저주라는 것이다,  얼마전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 목사가 70세 되는 아들에게 교회일에 손을 떼고 빨리 은퇴하라는 명령과 함께 자신이 아들에게 세습적으로 교회를 물려주어 많은 물의를 일이킨 것에  대해, 이는 나의 최대의 실수요 과오라고 말하며 고해성사한 것을 보았다.  후배목사들에게 주는 좋은 충고이다.

나는 젊은 날 목회하면서 한국목사로서 존경하는 모델로 김창인목사, LA동양선교교회 임동선목사, LA영락교회 김계용목사를 꼽았다, 그래서 세분 다 부흥강사로 초청하여 몇일씩 지내면서 설교도 듣고 인생사에 관해 많은 배움을 받았다.  세분은 참 좋은 훌륭한 목사이다.

 

 미국  크리스웰목사는 택사스 달라스 제일 침례교회를 18년간 담임하다가  은퇴하였다, 그리고 지난 30년 동안 목회하면서 무사고, 무스캔달로 마친 것을 하나님께 감사했으며, 목회사역시 받은 급료들을 계산해서 60만달라를 교회에 다시 헌금했다, 거저받았으니 거저주라는 주인의 명령을 준수하기 위함이고, 그것을 명하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하기때문이 였다고 하였다, 참으로 귀하고 귀한 사역자가 아닌가

 

많은 목사들이 자기가 교회를 세웠다고 왕노릇하는 것이나, 교회재정 제 마음대로 쓰는 것이나, 여신도 간음사건이나, 교만한 말하는 것이나, 정당한 절차를 밟지않고 아들에게 문제를 일으키면서 세습하는 행위를 볼때, 실망할때가 많다,

똑 같은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데, 어떤 이는 좋은 인격자가 되고 어떤이는 사악한 자가 된다,   군사고문단에서 통역장교로 근무시  부하로 있었던 자가 한국에서 큰 교회를 이루었다. 거기서 설교후 그당시  유행처럼 번지던 위성교회(TV로 예배드리는 지교회)에 대해 말한 일이있다.

 예수의 종으로서 목회하는 자는 적고, 자기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 목회하는 자가 많다. 교리를 따지며 이단, 삼단 논쟁하는 자는 많으나, 성경을 준행하는 자는 정통목사요, 성경을 자기에게 맟추는 자가 이단이다 라고 말하는 자는 적다. 자신의 인격도야와 완성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보다, 큰교회, 많은 무리를 모으는데 초점을 두는 자가 많다.

 

휼륭한 인격자 되는 것보다 외부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것, 연예인 처럼 인기얻는데에 역점을 두는 자가 많은 시대가 되었다.  혹세무민, 즉 무식한 자들을 꾀어 의복을 탐하고, 돈을 탐하는 삯군목자가 많은 시대가 되었다. 킬케골의 말, “ 예수를 본받는 사람은 적고, 예수를 이용해 먹는 사람은 많다,”

크리스웰 같은 목사를 롤 모델로 삼는 목사들이 많이 나와야한다,  예수는 가난한 자, 주리고 목마른자, 병든자의  친구인데, 예수의 종인 우리가 세상에 왕노릇하고, 호의호식하며, 평안만 누린다면, 참 종은 아니지 않는가?


뉴욕산정현교회 손영구 목사

 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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