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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6월19일 12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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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처음 ‘동성애자 긍지의 달’ 선포한 국방부

국방부가 역사상 처음으로 6월을 동성애자(gay) 긍지의 달로 기념한다. 

지난해 9월 동성애자 군인들이 군복무 중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on’t Ask Don’t Tell)는 정책이 폐기된 후 거의 1년 만의 변화다. 

레온 파네타 국방장관은 14일 동성애자 군인들도 전문성과 용기를 갖고 이 나라를 충실하게 섬겨왔다며 고맙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1993년에 제정된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on’t Ask Don’t Tell)는 정책으로 그동안 동성애자 군인들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다. 이를 어길 경우 군복을 벗어야 했고 이렇게 군대를 떠난 사람인 13,000여명 가량 되었다. 

하지만 이 정책이 지난해 18년 만에 폐지되면서 군대에는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났다. 

ABC 방송에 따르면 동성애 군인들은 강제전역의 두려움 없이 자신의 동성애 파트너 사진을 책상에 올려 놓고 그들과 함께 파티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아우서브(OutServe)’라는 동성애자 군인 비밀 조직은 공개적이 되면서 회원수가 두배로 증가 5,500명이 넘었고 지난 가을 라스베가스에서 최초의 전국대회를 가졌다.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에서는 동문 게이 옹호자들인 지난 3월 게이 생도들을 위한 연례만찬 준비모임을 가졌고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생도들 파티에 동성에 파트너와 함께 참석하는 커플들이 많았다.  

파네타 국방장관은 그럼에도 군기나 전투태세에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했고 지난 1일에는 6월을 동성애자 긍지의 달로 지정한다는 선포문을 발표했다. 

케이아메리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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