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손성대 장로 / 지휘 이정진)의 "블랙마운틴 한국 초기 선교사 기념비 건립후원"을 위한 제8회 정기연주회가 10일(주일)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장로성가단은 "어지신 목자", "예수는 참 포도나무", "신자되기 원합니다", "주만 위해", "나팔 불어라"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음악회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장로성가단의 공연 중간에는 특별출연으로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뉴욕로리엇청소년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조애실, 바리톤 이요한 씨가 나와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단장 손성대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뉴욕장로성가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욕장로성가단 김영호 이사장은 블랙마운틴 한국 초기 선교사의 마을 기념비 동영상을 소개하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한국을 위해 희생하고 수고하신 선교사님들에게 공식적인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후원금을 통해 걸립될)기념비 앞면에는 선교사님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뒷면에는 한국에 파송된 모든 선교사님들의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고 말하며 기념비 건립을 후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주회는 개회기도 이규섭 목사, 광고 김양득 장로(총무), 축도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가 순서를 맡았으며 본사와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뉴욕교협, 뉴욕목사회, 뉴욕기독교 TV(KCTS)등이 후원했다.
뉴욕장로성가단은 뉴욕, 뉴저지 지역의 약 30여 개의 교회 장로들이 모여 1996년도에 창단했으며, 유럽 찬양선교와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회, 뉴저지 호산나대회 등의 교계행사 초청 공연 외에도 어려운 교회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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