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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6월09일 17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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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이노비 한국에서 본격적인 봉사 활동 개시
한국으로 행복을 전달합니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무료 음악공연을 열어주며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노비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5월 24일 전라남도 완도를 찾아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뮤지컬 콘서트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완도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노비와 더불어 완도군 청소년 문화의 집, 완도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하여, 300여명의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이노비가 준비한 뮤지컬 콘서트를 즐겼다.

공연은 이노비의 공동설립자이자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서울예술대학 박윤영 교수와 함께 9명의 뮤지컬 배우들과 전문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되었다. 이들은 각자의 활동으로 바쁜 중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신들의 시간을 내어 한달 전부터 틈틈이 완도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한국에 다녀온 강태욱 대표는 “한국의 남쪽 끝에 위치한 완도는 지리적인 한계로 인해 평소 양질의 문화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이라며,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인 뉴욕에서부터 왔다는 소식에 공연이 보기 위해 주변 섬에서 배를 타고 나온 주민들도 있었고,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이 줄을 서서 공연자들에게 싸인을 받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뜨거웠다. 그만큼 완도에 얼마나 이런 문화혜택이 필요했는지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그 동안 소외되어있던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덕분에 한 번 더 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이슈를 던져 주었다”고 공연의 의의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 대표는 “올 10월경 다시 완도지역에 찾아가 더 깊숙한 섬을 방문해 적은 숫자일지라도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없었던 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장애인복지센터에서도 무료 공연을 열 계획” 이라며,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 문제에 동포사회에서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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