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뉴욕교협 체육대회가 5월 28일 (월) 오전 8시에 플러싱메도우코로나파크(Flushing Meadows Corona Park)에서 개최됐다.
배구, 족구, 축구 등 경기종목으로 펼쳐진 제 27회 체육대회는 배구는 청소년팀(중.고등학생), 청년팀(대학생-35세 이하), 장년팀(35세 이상), 여성팀으로 나뉘어 열렸고 족구와 축구는 일반부팀으로 각각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에는 총 16개 교회 총 49팀이 참가했고 배구 38개 팀, 족구 5개 팀, 축구 6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성헌 목사(감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기도에 백달영 장로(부이사장), 설교 양승호 목사(교협회장), 광고 현영갑 목사(서기), 축도 한재홍 목사(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고 체육분과위원장 이창남 목사가 경기규칙 등 운영지침을 설명했다.
교협 회장 양승호 목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하루는 하나님의 질서를 알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함께 어우러져 페어플레이 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 96(섭씨 35도)를 기록한 무더운 날씨에 파크에 나와 응원을 한 교회의 교인들은 가족 나들이 겸 교회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바베큐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휴일을 즐겼다.
문의 :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718-358-0074
<인턴기자 신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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