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이노비가 24일 맨하탄에 위치한 드윗 너싱홈을 찾아가 환자들과 노인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열었다. 80여명의 너싱홈 거주자들이 이노비 공연에 참석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해준데 대해 큰 박수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 “맨하탄 중심부에 위치한 드윗 너싱홈에는 평소 가족들의 방문도 거의 없이 외롭게 지내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 이라며 “노인분들께 음악을 통한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공연에는 뉴욕 일원에서 활동중인 성악가와 클라리넷 연주자, 오보에 연주자, 피아니스트 등 6명의 전문 음악가가 참여하여 요양 중인 환자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오페라와 클래식, 유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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