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실버선교회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5월19일(토) 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2012년 뉴저지 실버선교대회(대회장 양춘길 목사 준비위원장 이영승 목사)를 개최했다.

'영원을 향한 영광의 달음질'이란 주제로 새로운 실버선교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간증과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된 선교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세계 각처에 파송된 실버선교사들의 선교 사례보고와 축제의 시간, 풍성한 말씀의 잔치로 펼쳐졌다.

뉴저지 실버선교회 대표 양춘길 목사는 "단지 선교훈련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뉴저지실버선교회가 이제는 다양한 단기선교 프로그램 운영 및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회로 발전하게 되었다"며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사회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우리의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자"고 격려했다.
 

뉴저지실버 3기생으로서 현재 연변과기대에서 사역하고 있는 전송희 선교사는 '세계선교와 여선교사의 사명'의 제목으로 강의했다. 전 선교사는 19세기와 20세기에 무지한 한국의 땅에서 활동한 여성선교사의 헌신적인 사역이 오늘날 한국사회전반에 끼친 영향은 위대하다고 주장하고 교육, 학교건립, 여성기술자 양성교육, 의료사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성선교사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전 선교사는 또한 기독병원 간호사로 사역하고 있는 L선교사, 미혼영양사로 10년넘게 환우들을 돌보는 C선교사, 문화교육원을 통한 한국음식문화교류 홍보로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J 선교사, 영양사로 사역하고 있는 P 선교사 등 북방선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이날, 김호진선교사 (1기-북방선교), 김현영선교사 (7기-과테말라,꼬방), 박수경선교사 (4기-아프리카,말라위), 전송희선교사 (3기-연변,과기대), 원성우선교사 (전훈련원장-멕시코), 전청수선교사 (7기-과테말라,치섹)등이 실버선교사 사례보고를 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인도 박성길 장로, 찬양 배인환 집사, 기도 이성일 목사, 특송 엘림크리스천밴드, 말씀 "영원을 향한 영광의 달음질(행 20:17-24)" 양춘길 목사, 선교지 소개(미얀마) 인관일 선교사, 광고 이영승 목사, 축도 길웅남 목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저녁예배는 인도 이영승 목사, 찬양 김귀만 목사, 기도 원성우 목사 특송 전연찬 장로, 보고 이영승 목사(실버선교사의 지나온 길, 나아갈 길), 후원이사교회 위촉패 증정 양춘길 목사, 특송 뉴저지 장로성가단, 말씀 "실버여 일어나자" 양춘호 목사(올네이선스교회), 축도 양춘길 목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문의 (201) 403-1350 / (201) 767-7979

<사진 인턴기자 박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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