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밀알 선교단과 뉴저지 초대교회 주최로 5월 19일,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장애인 큰잔치’가 열린다.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지역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장애인 사역의 귀중함’과 ‘특수교육의 출발점’ 이라는 특강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도 초청, 이들을 위한 흥겨운 콘서트도 열릴 계획이다.

이노비의 공연은 뮤지컬 명성황후등 메이저 뮤지컬 음악 감독을 역임하고 현재 뉴욕대학(NYU) 뮤지컬 작곡(Tisch School)과 대학원 과정에 있는 서혜선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뉴욕대학 출신으로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들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키보드, 베이스 기타, 드럼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뮤지컬 맘마미아, 알라딘, 라이언킹, 메리 포핀스 등에 수록된 곡들을 장애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이노비는 올해 아름다운 재단의 후원으로 장애아동, 소아병동 입원 환자 등을 위한 특별한 무료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이미 밀알 선교단, 코코 장애인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가진 콘서트에서 장애아동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아왔다.

이노비 강태욱 “장애인 큰잔치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른과 아이, 장애인과 정상인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장애인 큰잔치 행사는 뉴저지 초대교회(100 Rockland Avenue, Norwood, NJ 07648) 본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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