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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5월04일 15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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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방송 WBS “선교 사명 끝까지 수행할 것”

올해로 15년째 미국 워싱턴에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인 선교방송 WBS(워싱턴TV방송)가 미국 메릴랜드와 워싱턴DC, 버지니아 지역의 한인과 미국인들을 향한 선교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WBS, 이민사회 고단함 느끼는 한인들에게 복음 전해

WBS 유관일 대표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워싱턴 지역의 한인교회와 WBS의 방송활동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유 대표는 “WBS는 작지만 강한 방송이다. 현재 선교, 문화, 예술, 정치 등 다방면의 방송을 내보내고 있고, 그 중 선교 분야를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30만 가구 정도가 WBS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온 이민자들에게 WBS는 한국교회의 소식을 전해주고 한국의 유명 목회자들의 설교를 듣게 해주는 고마운 매체다.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지원으로 조용기 원로목사의 ‘행복으로의 초대’, ‘월드미션투데이’에 실린 설교가 방송되기도 했다. 조 목사의 설교를 처음 접한 워싱턴의 한인들이 감동을 받아 방송국에 감사의 전화를 주는 일도 있었다.

유 대표는 “미국의 한인들은 대부분 자의반, 타의반으로 교회에 소속돼 있다. 신앙이 아닌, 공동생활의 일원이 되기 위해 인간관계에 얽혀 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교회들마다 이런 성도들을 위해 제자훈련, 성경공부, 영성강화훈련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사회의 고단함과 영적 목마름이 있는 한인들에게 WBS는 살아있는 복음을 들려주는 활로가 되고 있다.

질 높은 방송 위해 어렵지만 자체 제작하려 노력

유관일 대표는 WBS의 전문성을 살리고, 질 높은 방송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어렵지만, 자체 방송을 제작하는 일이다.

유 대표는 “정치, 문화, 예술 다방면에서 이목을 끌 수 있는 방송을 내보내려 정치인, 사회인 등을 직접 인터뷰 해 방송한다”며 “직접 뛴만큼 방송의 질은 높아지고, 선교방송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이러한 방송을 통해 한번이라도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쟁쟁한 방송사들 사이에서 한인 선교방송을 운영하고, 자체 프로그램과 방송을 제작하는 데 있어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미국의 한인교회 80% 이상이 미국교회 건물을 임대해 주일예배를 드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교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오히려 교회들을 도와야 할 처지다.

그러나 유 대표는 오히려 어려울 때 필요에 따라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그는 “무언가를 바라거나 계산하지 않고 워싱턴 구석에서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니 그 모습을 지켜보신 것 같다”며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뒤돌아보니 결국에는 하나님이 모두 이뤄가시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직도 예수를 모르는 지역이 있고, 거기까지 가는 것이 우리의 마지막 미션”이라며 “방송선교는 선택이 아닌, 주님의 명령이므로 좋은 방송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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