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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4월18일 2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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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마침내 여성목사 배출… 20개 노회에서 50여명

▲예장 백석총회가 여성목사 안수를 전격 시행했다.(사진제공: 기독교연합신문)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유중현, 이하 예장백석)가 마침내 여성목사 50여명을 배출했다. 지난 6일부터 실시된 정기노회에서다.


6일 안양노회 6명을 비롯, 20개 노회에서 여성목사 탄생

예장백석 교단을 배경으로 하는 기독교연합신문 인터넷판 ‘아이굿뉴스’는 12일 예장백석 교단이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목사를 탄생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여성목사안수 전격 시행을 결의한 데 따른 결과다.


보도에 따르면 교단 여성목사 1호를 배출한 노회는 지난 6일 봄노회를 개최한 안양노회(노회장 김성용)다. 안양노회는 1호 여성목사인 이희순 목사(진주교회)를 비롯 6명에게 목사 안수를 실시했다.


이희순 목사는 “15년을 인내한 결과 오늘 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수고해 주신 노회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백석총회 여자목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노회와 총회를 섬기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열린 충남노회(노회장 김민집) 정기노회에서는 최고령 여성목사가 탄생됐다. 25년 간 군선교에 헌신해온 윤충임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남들 같았으면 목사직을 은퇴할 나이지만 그동안 사역해온 군선교 현장에서 아들 같은 청년들에게 세례 한 번 주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던 윤충임 목사는 “당장 다음 달 진중세례에서 처음으로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풀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정기노회를 개회한 서울남노회(노회장 이환기)는 모두 12명의 여성목사를 탄생시킴으로써 최다 여성목사 배출 노회가 됐다.


전국여교역자연합회 회장 이명옥 목사를 비롯해 총 12명의 여성목사는 “목사의 성직을 받은 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을 것과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서약했다.


이날 안수식에 참여한 유중현 총회장은 “서울남노회에서 이렇게 많은 여성 인재를 배출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여성안수 뿐 아니라 교단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헌신하는 노회와 목사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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