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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4월10일 12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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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교협, 맨하탄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 반대를 위한 시위 가져
중국정부의 탈북자 북송 전면 금지 및 난민협약 실천촉구를 위한 항의시위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는 4월 10일(화) 정오,  맨하탄 소재 중국 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반대를 위한 기도회 및 항의시위를 가졌다. 강 바람이 치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모인 이번 시위는 탈북한 동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담은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


교협 회장 양승호 목사는 개회사에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탈북자의 처참한 생활을 두고 볼 수 없어서 오늘 시위를 하는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양춘길 (뉴저지필그림교회 )목사는 "세계에서 이를 위해 기도하는 운동이 더 확산 되고 있다며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을 움직일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자"며 통성으로 대표기도했다.

이어 '내 주는 강한 성이요'의 찬양을 함께 부른 후 김종훈 목사(뉴욕교협 부회장)은 "하나님은 탈북자들이 동물처럼 학대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고 말하고 우리의 간절한 사랑의 외침으로 탈북자들의 인권이 보호될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재홍 목사는 "중국에서 언제 북송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두려움에 떨며 살아가는 탈북동포들을 위해 우리는 더 나아가 남과 북의 통일을 기도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어  모든 이가 함께 낭독한  선언문에서는 "중국으로 탈출한 뒤 붙잡혀 북송 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의 생명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특별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추모기간 중에 탈북한 자들은 배신행위로 간주되어 그들이 만약 북송된다면 죽음을 면키 어려울 것" 이라고 밝혔다.

선언문은 또 "우리의 생명이 소중하듯 탈북자들의 생명도 소중하다. 탈북자들, 그들은 울 힘조차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자들이다. 울어도 아무도 듣는 이 없기에 암흑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탈북자들을 위해 대신 울어주어 그 눈물 한방울이 모여 그들을 죽음에서 삶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길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탈북자 강제 송환을 중단하라( Stop sending back the North Koreans )"는 구호를 중국 대사관을 향해 한국어와 영어로 번갈아 가며 외친후 한번 더 뜨겁게 통성기도를 하였다. 마지막 찬양인 Amazing Grace를 함께 부른후 안창의 목사의 축도로 1시간 여에  걸친 항의시위와 기도회가 마쳤다.


이날, 시위에는 뉴욕교협을 비롯해 뉴저지교협, 뉴저지필그림교회 등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탈북자북송은 난민협약위반', '강제북송반대',  '고통받는 북한주민을 위해 기도하자' 등의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했다.

뉴욕교협부회장 김종훈 목사가 탈북자북송반대를 위한 기도회에서 기도했다. 총무 이희선 목사(우), 서기 현영갑 목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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