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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4월03일 10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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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부활의 증인: 여성들
성경에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 중에도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장례,부활의 현장에 있었던 여성들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주님의 고통의 시간에, 죽음의 시간에, 부활의 현장에 있었다. 그들은 주님을 가장 먼저 만나고 형제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의 4복음서 모두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쫓아온 여인들과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증인으로서의 그녀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주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예수님의 최후, 죽음의 시간에 이들은 도망가거나 피하지 않고 십자가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였다. 특히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새 무덤에 넣어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갔을 때 그 무덤을 향하여 앉았었던 매장의 목격자였다.
 
마태복음 28장에는 1절부터 11절 까지는 예수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쓰여져 있다. 그녀들은 부활의 첫번째 증인들이다. 그녀들은 갈보리에서의 예수의 처형뿐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를 목격했던 여인들이다.
 
그뿐이 아니다 그녀들은 안식일 미명 새벽 무덤에 왔을 때 무덤을 막은 돌을 굴려내고 빈 무덤을 보여준 천사들을 만났다. 천사들은 그녀들에게 “주님이 말씀대로 살아나셨음”을 알려주었고, 이미 갈릴리로 가셨음을 말해주며,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을 갈릴리로 가서 만날 것을 말해주도록 전해 받았다.
 
기쁨에 넘쳐 제자들에게 알려주려고 뛰어가는 도중에 그녀들 앞에 나타난 예수를 만났으며 주님으로부터 “갈릴리로 가서 주님을 만날 것을 말해주도록” 직접 명령 받았다.
 
성경에 나오는 부활의 최초의 증인들인 여성들은 막달라 마리아, 다른 마리아, 살로메,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어떤 여자들로서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본 여인들이다.
 
주님의 죽음의 때에 십자가 옆에 있었거나 멀리 떨어져 지켜보고 있었던 주위에 이들 여성들이 있었고 복음서에 그들의 이름이 성경에 열거되어 있다.
 
이들은 안식일 새벽에 시신에 향유를 바르기 위해 주님의 묘지에 와서 “말씀대로 살아나신 예수님의 빈 무덤만 확인한” 분들이다.
 
이들이 준비한 향유는 필요가 없게 되었는데 사실은 이미 베다니에서 여성 마리아의 향유도유로 인해 이미 장례절차를 끝내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도망간 때에 이들은 주님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 확인했고 그랬기에 묘지를 찾아올 수 있었다.
 
이 여인들의 주님에 대한 사랑은 예수님이 죽었을 때나 살았을 때나 변함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부활한 주님을 만났고, 주님의 평안의 인사를 받았고, 무덤지기들은 배제된 채 두려워 말라는 위안의 음성을 들은 사람들이었고, 주님의 발에 경배함으로 주님의 부활한 몸을 눈으로 보고 또 손으로 만진 가장 확실한 부활의 증인들이었다.
 
주님으로부터 메시지를 직접 받고, 전달한 처음 사람, 최초의 부활의 증인들이었다. 주님께서 여인들에게 말한 “평안하뇨”의 뜻은 헬라어로 카이레테, “평안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앞으로 몸과 마음과 영혼이 영원히 평안할 것이다
 
이들 여인들은 못박히고 무덤에 갇히신 주님, 살아나신 주님을 만난 최초의 증인들이었다. 주님을 만난 기쁨을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느낀 분들이고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의 소식을 알려 준 분들이다.
 
예수님의 부활 현현을 가장 먼저 목격하는 행운을 부여 받은 것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점은 주목할 일이다. 그 당시 여자는 온전한 인격체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재산목록의 하나로 취급 받던 때였는데 그런 그때의 유대상황에서 주님께서 부활 후 처음으로 이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은 여성에 대한 예수님의 이해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예수님은 여자를 남자와 동등한 인격체이자 부활의 증인으로 인정하셨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님의 11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부활소식을 전한 축복을 받은 분들이었다.
 
 세상의 가장 무시 받던 이들 여인들이 주님에게서 가장 먼저 보였고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부탁 받은 복음전달의 메신저가 됐다는 사실은 의미가 깊다.
 
여인들의 말은 믿을만한 증인으로 간주되지 않았던 때 이들을 증인으로 보여줬다는 것은 믿음의 공동체에 영향을 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한 이 사건의 증인으로 예수님께서 보장해주신 아주 중요한 사건으로 주님은 여인들을 모든 사람들과 똑같이 인정한 분, 모든 사람을 같이 동등하게 취급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아마도 예수님의 어머니일 마리아는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과 장례의 증인이었고 이제는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  

김금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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