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뉴욕신학대학교 봄학기 영성수련회가 "영성과 목회자 후보생"이라는 주제로 3월15일, 16일에 걸쳐 뉴저지라마나욧기도원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가 주최하고 뉴욕신학대학교 이사회가 후원했다.
15일 열린 개회예배는 정도영 목사(서기)가 사회를 맡았고 현영갑 목사(전노회장)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노성보 목사가 "하나님의 일꾼(출 18:13-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진실하고 물질 앞에서 깨끗해야 할 것과 하나님의 일에 포기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학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 강사 유재도목사(이사장)는 "영적리더들에게 주시는 진리"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경건한 신앙생활을 할 것과 깊은 영적인 세계를 알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성경말씀을 매일 읽고 연구하며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설교준비에 힘써야 할 것과 한 시대에 오직 한번 쓰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특강 강사 현영갑 목사는 "야곱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둘째날 에 이어진 특강에서는 정도영 목사가 "북한선교와 영성", 박맹준 목사가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의 영성", 김성은 목사가"설교와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둘째 날 새벽기도회는 안찬수 목사(증경노회장)가 인도했고, 폐회 예배는 학생회장이 인도하고 김천수 목사(부노회장)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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