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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3월12일 10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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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주는 유익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편 119편 67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편 71절)

동두천 두레교회 교인 중에 김선욱이란 교인이 있다. 전직 외교관으로 올 해 60세 나이이다. 일년 반 전에 폐암 4기로 판정을 받게 되었다. 폐암이 4기라면 사형선교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여긴다. 그런데 그간에 투병생활을 성공적으로 극복하여 오늘도 예배 후 교인들과 함께 산행하는 시간에 나와 7Km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 내가 은혜를 받고, 도전을 받은 것은 그가 생각지도 못하였던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후에 삶의 진미를 느끼게 되고, 생애 중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서다. 그리고 그렇게 복된 시간을 보내게 되니, 건강도 좋아져 오늘 같은 날도 나와 함께 7Km 를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가 병 중에서 오히려 그런 복된 삶을 살게 된 것은 병이 든 후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 되었기 때문이라 하였다. 병이 들기 전에는 알지 못하였던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를 접하게 되고 나니 병이 오히려 자신에게 큰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고 하였다. 시편 기자가 쓰기를 고난이 오히려 유익이라 하였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법을 배우게 되었기 때문이라 하였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자신에 취하고, 세속에 취하여 그릇된 길로 행하였는데 고난을 통하여 그 길을 돌이켜 하나님의 법을 따르게 되었기에 고난이 오히려 축복을 받는 유익이 되었노라 하였다. 고난 중에 있는 영혼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말씀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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