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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03일 21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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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두금 소리를
마두금 소리를

                      글 / 윤 석

 

갓 태어난 새끼에게 젖을 물리지 않고

발길질해대는 어미 낙타

여인의 노랫소리에 눈물 흘리며 새끼를 돌본다

 

네 양을 먹이라고 하였는데

내 욕심의 주머니는 사막의 보험처럼

낙타의 등을 높게 솟아올랐다

 

네 어린 양을 치라고 하였는데

배만 채울 줄 아는 나는 길잃은 청지기

영적 재생산을 못하는 나는 바리새인

 

주님

깊은 밤에 들려오는 마두금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눈에는 눈물이 돌아오고

가슴에는 사랑이 돌아와서

잃어버린 어린 양을 키우게 하소서

 

* 마두금 : 새끼를 돌보지 않는 어미낙타에게  마두금을 연주하면

  그 낙타는 눈물을 흘리며 모성애를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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