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묵강 1) -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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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03일 16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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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묵강 1)
현재 제러미 린의 폭발적인 명성과 하늘을 치솟는 그의 주가는 NBA선수 중에서 단연 군계일학이다. 지난 29일(수) NBA 최고선수 중 하나인 Lakers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제러미 린을 놓친 NBA 단장들은 모조리 해고돼야 한다. 내가 구단주라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는데 코비는 “다들 그를 두고 ’갑자기 나타났다‘(He came out of nowhere)고 표현하는데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이 어디 있느냐? 그렇게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를 눈여겨보지 못한 것은 단장들이 태만했다는 뜻이라”며 쓴 소리를 했다. 현재 포인트 가드 문제로 상위권에서 밀려 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Lakers가 제러미 린을 영입할 기회를 두 번이나 놓친 것에 그런 불만을 토해낸 것이다. 지금 Lakers와 많은 구단들은 제러미 린을 붙잡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데 특히 그와 계약했다가 동양인이란 편견으로 그를 Benchwarmer로만 앉혀두었다가 방출한 골든스테이트 Warriors와 휴스턴, Rockets는 금년 하위 팀으로 분류돼 바닥을 헤매던 닉스를 한 달 사이에 상위팀으로 도약시키고 그라운드를 펄펄 날아다니며 연승가도를 달리게 하고 가는 곳마다 구름관중을 몰고 오는 제러미 린 방출한 것을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다.

대만계 미국인으로 선수생활을 끝내면 목사가 되겠다는 제러미 린은 대학선수시절, 하버드대 농구팀을 21승으로 이끌어 개교 후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한 발군의 실력을 갖추었지만 동양인이란 편견 때문에 2010년 NBA 신인지명을 받지 못해 자유계약선수와 Benchwarmer로 떠돌아다니다가(그때 그는 몇 번이나 농구를 포기하려고 했다) 작년 12월에 NBA선수 최저연봉 조건으로 닉스 유니폼을 입었는데 닉스의 주전선수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자 우연한 기회에 게임에 나갔다가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일약 미 최고농구선수가 됐다. 시련을 뛰어넘고 미국의 영웅에서 세계의 영웅으로 욱일승천(旭日昇天)하고 있는 제러미 린에게 더 많은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소원하며 박수를 보낸다.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적 유대인 랍비 할아버지와 유대인은 관직을 가질 수 없다는 법령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아들이 자신처럼 변호사나 좋은 관직을 갖거나 교수가 되길 바라고 개신교로 개종했던 변호사 아버지의 영향을 받고 성장해 베를린 대학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칼 맑스(1818. 5. 5-1883. 3. 14)는 대학에서 그를 받아주지 않자 골방에 틀어박혀 쓰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써낸 것이 Manifesto(공산당 선언)이다. 그는 성경에서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교훈과 ‘성령 받은 초대교회가 물질을 공유한 것’(행 2: 43-47, 4: 32)에서 힌트를 얻어 기독교를 닮은 유물론적 공산주의를 만들어 냈는데, 만일(萬一) 그에게 교수직만 주었다면 공산주의가 태어나지 않았고 김일성, 김정일도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히틀러였으나 당대 화가들은 그의 그림을 높이 평가해 주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예술학교 시험에 두 번이나 낙방해 실망하고 있을 때 한 ‘너는 교수가 건축가 소질이 있으니 건축학을 공부하라’고 권해 건축가가 되려했지만 그러기 위해선 고학력이 필수였는데 돈이 없던 히틀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오스트리아를 떠나 독일 뮌헨으로 가서 독일군에 입대한 뒤 1차 대전에 참전한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다음 독일 노동자당에 입당한 후 나치당을 창당한다. 만일 오스트리아 빈 예술학교에서 그를 받아주었다면 그래서 히틀러가 화가가 됐다면 오늘의 세계는 다른 세계가 돼있었을 것이다.

만약 스티브 잡스가 미미한 중산층 가정에 양자로 들어가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변호사 집으로 입양됐더라면 그는 Law School을 졸업하고 평범한 변호사로 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영국군 장교가 되는 것이 꿈이던 조지 워싱턴을 영국군이 그를 받아주어 영국군 장교가 됐다면 민주주의의 선봉장이요, 세계최강국인 오늘의 미국은 없었을 것이다. 만약 제러미 린을 닉스가 받아주지 않았다면, 그리고 주전선수가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그는 지금도 NBA 근처를 방황하고 있거나 닉스 벤치에서 후보선수로 앉아 있을 것이다.

그렇다. 역사엔 가정이 없다. 이미 지나간 인간역사에서 만약이란 말은 성립이 안 된다. 만약이란 가정단어가 성립된다면 지구촌은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평범한 사람의 출생과 교육과 결혼이란 일생에서 제러미 린 같은 뛰어난 농구선수뿐 아니라 축구, 야구, 골프의 운동선수에서 과학자와 정치가 사상가 종교지도자까지 사람들이 무관심 하는 사이에 혜성처럼 나타난 사람들은 지구상에 얼마든지 있다. 그래서 역사, History는 “그분(하나님)의 이야기”라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은 오늘의 세계와 자신의 환경을 보면서 ‘만일, 그랬더라면, 되돌아보면, 만약에’란 말을 후회스럽게 떠올리며 되 뇌 인다. 그러나 물레방아를 돌린 물이 되돌아와 방아를 돌릴 수 없듯 이미 지나간 일, 과거의 기회는 내가 후회한다고 되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 모든 후회보다 더 두렵고 충격적인 중요한 사실이 앞으로 사람들에게 온다. 그것은 예수께서 천군천사와 부활성도 휴거성도를 데리고 세상에 다시 오실 때, 하나님을 믿었던 성도들이든지 교회를 멀리한 불신자든지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땅을 치고 후회하며 통곡할 사건이 온다는 것이다. 그것은 Believe it or not!(믿든지 말든지) 사람들이 요한 계시록을 멀리하여 읽지 않은 것과 가르치지 않은 것, 계시록을 듣지 못하고 배우지 못해 그 말씀을 지키지 않은 것을 후회하여 통곡하게 될 일이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만약 내게 기회를 다시 준다면, 만일 내게 시간이 다시 주어진다면 계시록을 읽고 듣고 가르치며 지키겠다’고 후회하겠지만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성령의 감동으로 “계시록(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선언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아포칼륍시스 이에수 크리스투를 목적격 소유격으로 해석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란 뜻이고, 주격 소유격으로 해석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계시”란 뜻이다. 요한을 통해 전 세계에 전하시는 계시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예수에 의해, 요한에게 주신 계시며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란 말이다. 그리고 계시(Revelation) 아포칼륍시스는 “가렸던 장막을 걷어내고 장막 뒤에 숨겼던 것을 밝히 보여주는 것”이란 뜻으로 “진리에 대한 통찰력”(엡 1: 17)이나 “그리스도의 재림 때 하나님이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살후 1: 7, 벧후 1: 7)을 의미하니, 밧모 섬에서 요한에게 보여주어 기록하게 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요한 계시록은 천지창조 이후 지금까지 6천년 역사 무대장막에 철저하게 가려진 인류 최대비밀 예수 그리스도(2000년 전, 사람이신 예수는 성육신으로 억만 분지 일의 작은 부분은 보여주었지만 하나님이신 예수는 아직도 인류의 최대비밀이다)는 그의 재림을 통해 비로써 낱낱이 밝혀지고 알려질 것인데, 이런 비밀들이 먼저 요한에게 가렸던 장막을 걷어내고 밝히 보여주듯 계시로 보여주시고 기록케 한 것이 요한 계시록이란 말씀이며 그래서 계시록은 더 이상 숨겨진 비밀의 책이 아니라 밝히 보여 진 책이라는 말씀이다.

그렇다. 요한 계시록은 더 이상 숨겨진 책도 아니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해석하거나 가르쳐서는 안 될 인봉된 책이 아니며, 비밀에 덮여있는 책도 아니고, 그래서 성경 제일 끝에 첨부된 책,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책도 아니며, 다빈치코드나 고대문명의 신비문서처럼 암호를 풀어야 해석이 가능한 책도 아니다. 말씀 그대로를 일고 전하면 되는 책이다. 그래서 22장, 404절, 12000 단어로 만들어진 묵시록은 사도 요한 이후 모든 세대 교회에서 전해졌어야 할 책이었고 특히 말세종말인 오늘 전 세계교회에서 읽혀지고 전해져야할 책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나님이 예수께,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요한에게, 요한이 아시아 일곱 교회 사자들에게 가감하거나 삭제함 없이 다 증거한 후, 이 계시들을 인봉하지 말고 각 시대에 전하라고 명령한 계시록이 답보상태에서 1900년 이상이나 교회에서 전해지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 백성, 주의 종들과 평신도들 모두의 직무유기요 수치와 치욕이다.

흐르는 물이 고여 있으면 물이 썩고 벌레가 생기듯 통탄스럽게도 계시록은 1900년 동안 교회에서 썩고 또 썩어 냄새가 나는 책, 성도들이 외면하는 책이 돼 버렸다.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읽혀지고 전해져 지켜지도록 요한을 밧모 섬까지 데려가 계시록을 기록케 하신 계시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라. 평신도는 물론 계시록을 읽고 가르치고 전해서 성도들로 지키게 해야 할 중대 사명을 가진 하나님의 종들까지 관심조차 갖고 있지 않으니 하나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며 통탄 통분하시겠는가? 오늘 지구촌 이 땅에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종들이 과연 얼마나 있는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당시, “빨리 빨리, 빨리 높은 곳으로 도망가세요. 큰 쓰나미가 오고 있습니다”며 두 손으로 마이크를 잡은 채 필사적으로 목이 터져라 외치던 처녀가 있다. 미야기 현, 미나미산리쿠 방재청사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대피방송의 마이크를 놓지 않았던 당시 24세의 엔도 미키이다, 사랑하던 사람과의 결혼을 6개월 앞두고 있던 그녀는 마을 주민 1만 7700명 중 절반 이상을 대피시켜 살리고 자신은 쓰나미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다가 여러 날 후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도록 썩은 시신으로 발견돼 장례를 치렀는데 그의 경고를 듣고 몸을 피해 살아남은 수많은 사람들이 장례식에서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쯤 바다 속의 고기밥이 됐을 것”이라며 그의 희생을 감사하며 애도했다. 이러한 그녀의 살신성인 희생정신이 “천사의 목소리”란 제목으로 사이타미 현 1250곳의 공립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도덕책에 올려 져 지금 이 소식은 전 일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목사는 오늘, 대재앙의 지진 쓰나미를 보며 도피방송을 하던 엔도 미키보다 더 절박한 마음으로 전 인류와 지구를 전멸케 할 각종 전쟁과 세기말적인 기근과 경제공항, 온갖 질병과 염병온역, 이전에 지구촌에 없었던 경천동지할 자연재해와 천재지변이 쓰나미처럼 시시각각 지구를 덮쳐오고 있으니 계시록을 읽으라고 경고한다. 이 경고를 받는 당신들이 계시록을 읽고 구원을 받아 가까운 훗날 천국에서 김목사를 만나 “목사님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나는 불타는 유황불지옥에서 고통당하고 있을 것이라”는 기쁨의 간증을 하는 성도들이 많게 되기를 축원한다.

세상종말과 거리가 멀었던 3000년 전에 시편저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처럼 그 행사가 만사형통하는 복 있는 사람은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그 율법을 묵상하는 자라”(시 1편)고 했고, 세상과 역사종말의 계시를 보면서 소름이 돋도록 전율하며 묵시록을 기록한 요한은 “계시록을 읽는 자, 듣는 자,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했다. 그만큼 시대상황에 따라 축복의 정의가 달라졌다. 그래서 세상종말 끝자락에 와 있는 종말성도의 축복도 은혜시대의 축복과는 다르다. 주의 재림이 가까이 온 말세성도의 축복은 무엇보다도 계시록을 읽는 것 듣는 것 지키는 것이다. 계시록을 일고 듣고 지키는 축복의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2. 계시록의 칠복(七福)

성경엔 복, 축복(Bless, Blessing, Blessed)이란 단어가 무려 532번이나 기록됐다. 이 모든 축복은 영적인 축복에서 환경적인 물질의 복, 육신적인 자녀생산과 자녀 잘됨의 축복, 질병치료와 건강과 장수의 복, 명예와 권세의 축복, 그리고 현세의 축복에서 미래의 축복까지 모든 축복을 포함한다. 그래서 성경엔 수많은 축복의 정의와 여러 가지의 축복 비밀들이 모두 구체적으로 기록됐다. 그 중에 계시록 1; 3의 축복선언에서 나머지 여섯 가지 축복선언인 계시록의 칠대축복은 하나하나가 종말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실로 충격적인 말씀이다. 계시록의 칠대축복은

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계 1: 3)이다. “이 예언의 말씀”(The words of this prophecy)은 신구약 성경 전체보다는 계시록의 예언말씀을 가리키니 계시록을 읽는 자들과 듣는 자들이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⑵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이 있다” (Blessed are the dead which die in the Lord(계 14: 13) ‘자금 이후로’(From now on)는 후삼년 반이 시작돼 적그리스도가 666표, Veri-chip 받기를 강요하며 박해하는 때부터를 가리키니 적그리스도의 박해로 신앙을 지키다가 죽임 당하는 성도가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⑶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계 16: 15) 극심한 적그리스도의 박해와 핍박 중에서도 영적으로 깨어 믿음을 지켜 Ⓐ 예수의 속죄와 의의 옷(롬 13: 14, 시 132: 9) Ⓑ 새 사람의 옷(엡 4: 24) Ⓒ 성령의 권능의 옷(눅 24: 49) Ⓓ 성령의 열매의 옷(골 3: 12-14) Ⓔ 하나님의 전신갑주(엡 6: 11) Ⓕ 성도의 옳은 행실의 세마포(계 19: 8)를 지켜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⑷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다”(계 19: 9) 어린 양 예수의 신부 성도가 아니라 혼인잔치에 청함 받은 성도로써 이들은 대환난에서 신앙을 지키고 끝까지 살아남아 천년왕국에 들어갈 성도들을 가리킨다. ⑸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계 20: 6) 첫째 부활은 생명의 부활(요 5: 29)로써 모든 의로운 자, 복 받은 자, 거룩한 자들의 부활(눅 14: 14)이니 예수 부활과 함께 부활한 구약성도의 부활(마 27: 52-53), 예수 공중 재림시 부활할 성도와 산채로 휴거할 성도(고전 15: 23, 51-54, 빌 3; 11, 20-21, 살전 3: 13, 4: 16, 5: 9, 23), 죽은 지 84시간 만에 부활 승천할 두 증인 에녹과 엘리야(계 11:3-13), 유대인 전도자 14만 4천(계 7: 4-8, 14: 1-5), 대환난에서 순교당해 부활 승천하는 성도(게 6: 9-11, 7: 9-17, 15: 2-4, 20: 4-6)들은 모두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이다. 이들이 복이 있는 것은 천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하기 때문이다. ⑹ “이 책의 예언의 말슴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계 22: 7) ⑺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계 22: 14) 칠년대환난에서 마귀의 최후발악과 극심한 적그리스도의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계속적으로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여 자기 옷을 빠는 성도들이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이들만이 새 하늘 새 땅에서 생명나무에 나갈 권세와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시록의 칠대 축복은 계시록을 읽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계시록 읽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계시록 읽는 것은 마지막 종말시대 성도축복의 시작이다.

그 이유는 ⓐ 첫째로, 계시록은 “반드시 속히 될 일”(1중)이기 때문이다. 계시록은 ‘반드시 속히 될 일’(The things which must shortly come to pass)이지 누가 만들어낸 소설이나 괴담(怪談)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반드시’, 데이는 “하나님의 섭리대로 일이 확실하게 성취될 것”이란 예언적 필연성을 의미하고, ‘속히 될 일’ (Things which must shortly take place) 엔 타케이는 인간의 시간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측면에서의 시간적 개념으로 “예기치 못한 때에 하나님의 갑작스런 개입으로 성취되는 계시”를 가리킨다. 그렇다. 계시록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누구의 간섭 없이 갑자기 그리고 반드시 성취될 예언이다. ‘속히 될 일’은 계시록의 개관으로 ⑴ 교회시대에 일어날 사건들(Events of the Whole Church Age; 계 1-3장) ⑵ 하늘에서 있을 사건들(Events in Heaven: 계 4-5장) ⑶ 칠년 대환난 때에 있을 사건들(Events of the Future Tribulation of Daniel: 계 6-19장) ⑷ 천년왕국에서 있을 사건들(Events of the Millenium; 계 20장) ⑸ 영원한 새 하늘 새 땅에서 있게 될 사건들(Events of the Eternal New Heaven and New Earth; 계 21-22장)을 가리킨다. 사람의 시간으로 볼 땐 이 모든 것의 성위가 더디고 느리며 오랜 세월로 보이지만 하나님의 때가 되면 모든 사건이 순식간에 성취될 것이다.  ⓑ 둘째로, 때가 가깝기 때문(계 1: 3하)이다. For the time is at hand! For the time is near!(시간이 손닿는 곳, 바로 가까이 있다) 그렇다. 하나님의 결정적인 시간, 예수께서 저 공중으로 오실, 성도를 저 공중 새 예루살렘으로 데려가실 종말론적인 시각, 카이로스가 가깝다. 멀지 않다. 그래서 주의 종들은 계시록을 읽고 가르쳐야 하고 평신도는 계시록을 읽고 배워야 하며 말세성도는 어떤 성경보다 더 계시록을 읽고 듣고 가르치고 지켜야 한다. 그런 성도가 복이 있는 성도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나는 자녀들에게 성경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성경 한 장을 읽으면 10 쎈트(1 dime)를 선물로 주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며 커갈 때, Chapter 당 1 quarter, half dollar, one dollar로 보상금을 올려줬는데 대학을 졸업한 막내딸이 지금도 성경 읽는 것이 취미라는 말을 들을 때, 감사하고 있다.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계시록을 읽으라고 하는 말은 10불, 100불의 보상 정도가 아니라 여러분 영혼에 영원한 축복과 영생을 위해서다. 계시록 읽는데 시간을 투자하라.

천 번 이상 계시록을 읽은 나는 10-15분이면 일독을 할 수 있어서 매일 한 번을 읽지만 여러분은 30-40분이면 일독이 가능하다. 하루 30-40분 아니면 하루 10분 계시록 읽기 투자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면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 성경을 읽되 계시록을 많이 읽어서 말세성도로서 구원의 은혜와 동행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3. 성경의 삼대축도

축도는 기름부음 받은 주의 종이 성도들을 위해 축복을 빌어주는 기도(祈禱)가 아니라 하나님의 택한 사자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성도들에게 축복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래서 축도(祝禱)는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가 아니라 “...함께 할 지어다, ...있을지어다”로 끝맺으며 축복을 선포하는 것이다. 성경엔 창세기에서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도한 말씀에서(Melchizedek upon Abraham; 창 14: 19-20) 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이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John upon the 7 churches; 계 1: 4-6, 22: 21) 축도한 말씀까지 36개의 축도가 기록됐다.

그 중에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을 축도(Aaron upon Israel)한 민 6: 24-26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와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축도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 13: 13)와 요한이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축도한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계 1: 4중-5중)는 성경의 삼대 축도이다.

민수기의 아론의 축도는 루터 교회에서 교단의 축도로 확정해 많이 사용하고 일부 목사들이 즐겨 사용하므로 자리가 잡혔고, 바울의 축도는 기독교의 많은 교회에서 시행하므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요한의 축도는 문장이 길어 기억하기가 쉽지 않고 외우기도 어려워 많이 사용되지 못하므로 생소한 편이지만 내용면에서는 결코 다른 축도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축도이다. 주기도문 교회 초창기 4-5년 동안 김목사가 애용했던 요한의 축도를 간단히 소개한다.

먼저,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Grace be upon you, and peace)이다. 축도의 핵심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통해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는 것이다. 은혜(Grace, 카리스)란 “인간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예수 안에서 인간들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선물”을 의미하고, 평강(Peace, 에이레네)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얻게 되는 풍요로운 영적 상태와 화목”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깨졌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가리킨다. 은혜와 평강은 하나님의 축복이 종적으로, 횡적으로 임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은혜와 평강의 발원지, 출발지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다. 하나님 없이 지구촌 그 어디에도 은혜와 평강이 임할 수 없다.

   1) 성부 하나님(4중)

성부하나님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Him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아포 호 온 카이 호 엔 카이 호 에르코메노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역사 속에 살아계신 영원하시고 불변하신 하나님”을 가리킨다. 그리고 “장차 오실 이”(Who is to come)는 “장차 세상에 오셔서 영광과 위엄이 가득찬 크고 흰 보좌에 앉으셔서 인류의 최후심판을 집행하시고 영멸과 영생을 판결하실 하나님”을 가리킨다. 이런 하나님만이 인간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실 수 있다.

   2) 성령 하나님(4하) 

“그 보좌 앞에 일곱 영”(The seven Spirits which are before His throne)은 성령을 호칭하는 것으로 성령의 직무적인 일곱 가지 명칭인 ① 영원한 성령(히 9: 14) ② 생명의 성령(롬 8: 2) ③ 진리의 성령(요 14: 17) ④ 거룩한 성령(사 4: 4, 롬 1: 4) ⑤ 약속의 성령(엡 1: 13) ⑥ 은혜의 성령( 히 10: 29) ⑦ 영광의 성령(벧전 4: 14) 등을 가리킨다. 이 세상 어떤 신도 은혜와 평강을 줄 수 없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만이 은혜와 평강을 인간에게 줄 수가 있다.

   3) 성자 하나님(5상-중)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는 ① 충성된 증인(The faithful witness; 호 말투스 호 피스토스), ‘충성된 증인은 자신의 증거가 확실하고 전한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진정한 선생’을 가리키는데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을 드리시기까지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성취시킨 하나님의 충성스런 증인이었다. ②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The first-born of the dead; The first-begotten of the dead; 호 프로토토코스 톤 네크론), “부활하심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첫 열매가 되신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만이 인간에게 은혜와 평강을 줄 자격이 된다. ③ 땅의 임금들의 머리(The prince of the kings of the earth; 호 아르콘 톤 바실레온 테스 게스), “땅의 왕들의 통치자”란 뜻으로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뛰어 나사 모든 권세자들을 지배하시는 주권적 통치자라는 말씀이다.
이러한 예수님이기에 인간에게 은혜와 평강을 줄 자격이 된다. 이런 자격이 없는 지구촌의 어떤 인간이나 신은 아무리 뛰어나고 위대해도 그 누구도 사람에게 은혜와 평강을 줄 수가 없다. 예수님을 통해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축원한다.

   4. 세상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와 하나님(6-8절)

   1) 세상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7절)

스가랴는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슥 12; 10)고 했다. 스가랴가 장차 적그리스도 대환난의 Holocaust(대학살)에서 지구촌 유대인 ⅔가 학살을 당하고(슥 13: 7-9) 살아남은 유대인들이 민족적으로 회개하는 모습을 예언한 말씀이다. ‘그를 찌른 자들’(Which are pierced Him)이란 성경시대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뿐 아니라 그의 후손들 그리고 역사적으로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고 기독교인들을 박해한 모든 세대 사람들을 가리킨다.
 
요한은 예수께서 천군천사들과 부활성도와 휴거한 성도들을 데리고 저 공중에서 구름을 타고 전 우주가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세상에 다시 오실 때, 모든 사람이 그의 영광스런 지상 재림을 눈으로 볼 것이며 그 재림을 보는 자들이 독자와 장자를 잃은 참척(慘慽)의 고통을 가진 자들처럼 울부짖어 애곡하고 통곡할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 구름을 타고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지상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2) 세상에 다시 오실 하나님(8절)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은 밧모 섬 계시를 천사를 통해서 받았고, 천사는 예수님께, 예수님은 하나님께 전달 받은 것으로 1절에서 선언했고, 4절에선 사람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성부 하나님을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라고 했는데, 8절에선 하나님을 “알파와 오메가,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 전능한 자”라고 했다. 그렇다. 하나님은 장차 이 세상에 오실 분,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오실 분이다.
하나님은 천년왕국이 끝나갈 때, 무저갱에서 풀려난 마귀가 곡과 마곡을 앞세워 많은 사람을 미혹해 바다의 모래 같은 군사를 일으켜서 선전포고와 함께 예수님과 성도들이 사는 예루살렘을 포위 공격해 인류 마지막 전쟁을 벌일 때, 하늘에서 불을 보내 곡과 마곡 군대를 소멸하고 마귀를 불과 유황의 지옥으로 던져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하신 후, 지상에 내려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이 심판은 하나님께서 크고 흰 보좌에 앉아 세상을 심판하시기에 백보좌 심판, 흰 보좌 최후심판이라고 한다. 백보좌 심판은 아담부터 천년왕국 끝까지 7천년 동안 지상에 존재했던 모든 악인들이 그들의 양심의 법(Law of conscience; 롬 2: 12-16)과 기억의 법(Law of memory; 눅 16: 25), 모세의 율법(롬 2: 12-16) 자신의 성격의 법(Law of character; 히 3: 8-10, 엡 4: 19)에 따라 그리고 개인적인 행위와 언어의 기록들(Records of personal acts and words; 마 12: 36, 눅 12: 2-9, 요 3: 18, 계 20:12)에 의해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떨어진다. 이 심판에서 살아남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미이라로 보존됐던 사람들과 왕릉과 무덤에서 시체로 썩고 있던 사람들이 심판 받기 위해 부활하여 나올 것이다. 시체가 없던 사람들이 불속에서 나올 것이며 물속에서, 흙속에서, 나무속에서 나올 것이며 심지어 지하 음부와 무저갱 속에서도 그 몸이 부활하여 나올 것이다. 생명책에 자기 이름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그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 지옥으로 던져진다. 그들의 죄의 경중대로, 음란과 우상숭배와 간음, 탐색과 동성연애의 남색과 레즈비언, 도적과 탐람과 술 취함, 후욕과 토색(고전 6: 9-10)의 죄에 따라 그리고 두려워하는 자들, 믿지 않은 자들, 흉악한 자들, 살인자, 음행과 간음한 자, 술객들, 우상숭배자들, 거짓말 하는 자들(계 21: 8-9)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그들에게 맞는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질 둘째 사망에 들어가는 성도들이 우리 중에선 한 사람도 없기를 축원한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예수님께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한다(To Him be the glory and the dominion forever and ever!) 예수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당신과 나는 영원한 지옥의 멸망의 자식이다. 예수 십자가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에겐 아무 소망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 예수의 보혈 공로로 당신과 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이 됐으니 세세토록 주님을 사랑하자. 그리고 종말시대 복음 계시록을 사랑하여 읽자. 계시록을 읽고 듣고 공부하여 그 말씀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요한에게 주신 밧모 섬의 계시가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래를 밝혀주는 계시들이 되어 한 사람도 구원에서 탈락하는 낙오자가 나오지 않기를 축원한다.    



김엘리야 목사(워싱톤주기도문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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