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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3월03일 22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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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 의원, 아동을 위해 축복기도하는 것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것
국회에 기도 소리가 흘러넘칠 때 이 민족을 선하게 바꿀 수 있다

두손을 들어 축복하는 강명순 목사




국회의원이면서 매일 국회의사당 지하예시길에서 새벽기도모임을 만들어 '골방기도회'를 인도하는 목사, 빈민운동가 강명순 목사가 UN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 3일(토) 오후 가스펠휄로우십교회(담임 성현경 목사)에서 집회를 인도했다.


뉴욕교인들에게는 낯익지 않은 강명순 목사는 40여년동안 빈민구제를 위해 일해오다가 18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비례대표 1호로 제안을 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일하기 위해 수락해 국회의원이 된 인물이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엔 '국회는 썩은 곳'이란 이유를 대며 거절했다. 그러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자리 역시 내가 최선을 다해 헌신할 목회지이며 선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한 명의 크리스천 국회의원이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일해 나갈 때, 수많은 변혁이 이뤄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됐다는 것. 평소 빈곤문제 전문가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국회에서 ‘우물안 개구리’ 였음을 깨달았다는 그녀는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성을 발휘할 경우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운동가가 될 수 있음을 믿는다.


강명순 목사는 국회에서 골방기도회를 통해서 큰 일을 해내고 있다. 이 땅의 빈곤 아동들을 위한 제도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봄 강 의원의 발의로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지역아동센터 지원금이 22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인상됐다. 지역아동센터 지원금 인상은 그녀가 국회 입성하기 훨씬 이전부터 정부에 요청해왔던 내용이었다. 그동안 허용되지 않았던 것이 ‘국회의원 강명순’의 힘으로 성사된 것이다.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부스러기선교회’를 만든 강 의원은 국회에서 교육, 성폭력, 보육 관련 수많은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 '아동복지법', '아동빈곤법'을 대표 발의해 중산층이나 서민층에 주로 초점을 맞추는 새누리당 내의 '절대빈곤층’을 위한 대표 의원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다.


기독 국회의원들이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자는 취지로 18대 국회 개원일인 지난 2008년 5월 30일 강 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열린 골방기도회는 이미 900회가 넘었다. 골방기도회는  주말과 공휴일을 빼고 매일 모이고 있으며 강 의원은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골방을 지켰다.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 매일 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오직 기도만이 이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강 의원으로 하여금 골방기도회를 개근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강 의원은 이날, 아침 저녁으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라고 강조하면서 아빠 엄마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자란다고 덧붙였다. 강 목사는 아이들을 웨해 기도하는 것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들에게 누님으로 통할 정도로 여야를 막론하고 친근감이 넘치는 강 의원은 집회 설교를 누님 처럼, 엄마처럼 편하게 전하면서도 감동과 큰 은혜를 주었다. 집회 중에 새찬송가 578장 '어머니의 기도'를 부르며 어머니의 역할을 설명하기도 한 강 목사는 아이들을 위해 늘 기도하는 엄마가 되기 위한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강 의원을 처음 만났다는 담임 성현경 목사는 강 의원이 뉴욕의 나라와 민족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를 소개받고 요청이 와 수락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강 목사의 집회를 통해 "다윗처럼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성 목사는 강명순 의원의 기도제목을 가스펠휄로우십교회에서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목사의 뉴욕집회는 4일(주일) 오후 3시 '청년기업가 정신과 창업'  오후 6시 '빈곤없는 나라 만들기'의 주제로 계속된다. 문의: 201-707-3168

한편 이화여대 시청각교육학을 전공한 후 감리교신학대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해 50세를 넘어 목사안수를 받은 강명순 목사는 저서 '우리의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민들레처럼' '벳세메스' '민생 국회' '어린 나귀'등이 있다. 남편 정명기 목사와 큰딸 부부가 목사, 작은 딸 부부는 전도사로 가족 모두가 목회자이고, 이들 모두 사회복지자 자격증을 가진 가족이기도 하다.

<문석진 기자>
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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